폭설 내리던 그 해 동짓달 / 은영숙ㅡ 영상 큐피트화살 > 영상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폭설 내리던 그 해 동짓달 / 은영숙ㅡ 영상 큐피트화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26회 작성일 19-01-12 01:09

본문


폭설 내리던 그 해 동짓달 / 은영숙

초승의 눈썹달 밤 하늘에 처량하게 내 걸고
영원의 고별시를 쓰던 밤 긴 긴 세월은 강을 건너 갔구려 주치의 의 판결이 선고 되던 석양

통곡은 잠재운 심야를 송두리째 흔들고
곱게 지어 입힌 무거운 세상의 갑옷 여인의 한 생애 심해의 파도타기의 길벗 안기어 하직 인사 서러운 밤비는 둑을 허물고

해마다 찾아오는 석별의 이 시간
그대여! 촛불을 밝혔나이다 오셨나이까? 안아 줄 듯 눈빛 가득 온기로젖었나이다 산, 하늘 능선위에 이 밤도 초승의 눈썹달은 그대로...

호롱불 아래 촛농이 눈물로 흐르는 방안 가득
안개처럼 피어오른 분향 그대 체취 인 양 감싸고 아프지 말라고 깜박이는 촛불은 당신을 대변 하는듯
향초는 밤을 지새는데 달빛도 가는 밤
애틋하게 상사화 그림자 안아 보는 그 날 그 밤처럼!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폭설 내리던 그 해 동짓달 / 은영숙

함박눈 내리던 그해 동짓달
초승의 눈썹달 밤 하늘에 처량하게 내 걸고
영원의 고별시를 쓰던 밤

긴 긴 세월은 강을 건너 갔구려
주치의 의 판결이 선고 되던 석양
통곡은 잠재운 심야를 송두리째 흔들고

곱게 지어 입힌 무거운 세상의 갑옷
여인의 한 생애 심해의 파도타기의 길벗
안기어 하직 인사 서러운 밤비는 둑을 허물고

해마다 찾아오는 석별의 이 시간
그대여! 촛불을 밝혔나이다 오셨나이까?
안아 줄 듯 눈빛 가득 온기로젖었나이다

산, 하늘 능선위에 이 밤도 초승의  눈썹달은 그대로...
호롱불 아래 촛농이 눈물로 흐르는 방안 가득
안개처럼 피어오른 분향 그대 체취 인 양 감싸고

아프지 말라고 깜박이는 촛불은 당신을 대변 하는듯
향초는 밤을 지새는데 달빛도 가는 밤
애틋하게 상사화 그림자 안아 보는 그 날 그 밤처럼!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그곳은 미세먼지도 없고
고국처럼 힘든 날씨는 아니신지요?
지난 9일 오전 10시 미사에 우리 작가님의 생미사를
하느님 앞에 주임 신부님을 통해 올렸습니다
주님께선 쾌유의 은총으로 기쁨 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작가님께서 곱게 담아주신 아름다운 영상
이곳에 모셔다가 습작 했습니다
컨션이 좀 좋아지시면 한 번 감상 해 보십시요
댓글은 안 주셔도 좋습니다

부디 건강에 유의 하시고 쾌유의 기쁨 가지고 돌아오시기를
손 모아 기도 합니다
수고 하신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큐피트화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은영숙 시인님...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잠시 들어왔다 우리 시인님의 지나간 이야기를 시화로
표현한 눈물겨운 시향에 들렸습니다..
뜨거운 사랑으로 품어 주시고..
늘 아끼시지 않는 그 사랑에 눈물겹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늘 시인님의 곁에 머물기를 기도 합니다..
사랑합니다...

영상시화 제일 밑에 막대기가 생긴것은
영상안에서 <pre> 라는 태그를 찾아 삭제하시면 없어 집니다..
다음싸이트에서는 관계없구요..

아래에 들려주신 존경하는 안박사님께도 안부를 전합니다
늘 은영숙시인님과
저의 근황에

사랑과 관심으로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이곳에 댓글 안 주셔도
지금 환후중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일부러 무리하는 일은 절대로 피하셔야 합니다
제가 이곳에 있기 까지는 우리 작가님의 후원의 덕이라는 것은
모두가 다 주지의 사실입니다

어찌 그 은혜를 잊으리요  보은의 길은 기도 뿐입니다
또 2월 목요일에는 저의집에서 주임신부님께서 교우들과
성체를 모시고 봉성체 미사가 올려 집니다
그때도 우리 작가님의 생미사도 신청 할것입니다

쾌유의 은총으로 주님의 사랑 안에 행복을 노래 하시도록
손모아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건강한 하 주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浪漫`自然詩人님!!!
"큐피트"作家님의,"雪景`映像"에~詩香을,擔으시고..
"暴雪내리는 그亥,冬至달에"~詩響을 吟味하며,"殷"님을..
 함박눈이 펑펑내리던,그亥동짓달에~사랑하시는,"任"과 離別..
"은영숙"詩人님의,心中을 헤아려봅니다!"殷"詩人님!勇氣내세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존경하는 우리 박사님! 언제나 힘들때마다 격려와 위로로
힘을 실어 주시는 사랑의 배려 넘치도록 행복을 느낍니다
감사 합니다

지금 타국에서 환후를 치료중인 큐피트화살 작가님께서도
안박사님께 감사의 안부 전해 오셨습니다
박사님! 보셨나요??!!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Total 18,063건 1 페이지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영상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7 03-08
1806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1 06-03
18061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 06-03
18060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1 05-31
18059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5-31
18058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05-28
18057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5-27
18056 안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05-27
18055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5-26
18054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4 05-24
18053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2 05-24
1805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2 05-20
18051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1 05-20
18050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1 05-19
18049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2 05-18
1804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2 05-18
18047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1 05-18
18046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3 05-17
1804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1 05-17
18044 안젤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1 05-17
18043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1 05-17
1804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5 05-16
18041 Nael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1 05-15
18040 Nael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1 05-15
18039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3 05-14
1803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2 05-14
18037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3 05-10
18036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1 05-10
1803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3 05-09
1803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1 05-09
18033 Nael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5-09
18032 Nael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5-09
18031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5-09
18030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5-08
18029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1 05-07
1802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05-06
1802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1 05-06
18026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1 05-06
18025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1 05-06
1802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1 05-05
1802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1 05-04
1802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1 05-04
18021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1 05-04
1802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1 05-03
1801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3 05-03
18018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3 05-03
18017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3 05-03
1801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5-02
18015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1 05-02
18014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2 05-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