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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와 눈꽃/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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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12회 작성일 19-01-13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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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고대와 눈꽃

      김용호

      이른 아침 산 오르는 길에
      홀로 서있는 나무들 위에
      극렬한 추위로 태어난
      상고대와 눈꽃이
      마음 시리게 어울려 있다.

      겨울의 영혼이
      자연의 피를 얼린 성실한 결과다.
      그러나
      너무 추움도 해가 뜨면
      미세한 떨림은 균열이 된다.



      상고대와 눈꽃의 어울림은
      햇빛의 도발 (挑發)로
      부재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하늘에 뜻이다.

      이렇듯 우리의 인생도
      행복했던 삶과 불행했던 삶과 상관없이
      영원의 원리에 의해 부재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하늘에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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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202.uf.daum.net/media/99498B505C09389C06D43B"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tyle="width: 600px; height: 400px;" allowfullscreen="true" scale="exactfit">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상고대와 눈꽃 <font color= darkorchid> 김용호 이른 아침 산 오르는 길에 홀로 서있는 나무들 위에 극렬한 추위로 태어난 상고대와 눈꽃이 마음 시리게 어울려 있다. 겨울의 영혼이 자연의 피를 얼린 성실한 결과다. 그러나 너무 추움도 해가 뜨면 미세한 떨림은 균열이 된다. </font><br> <font color="green"> 상고대와 눈꽃의 어울림은 햇빛의 도발 (挑發)로 부재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하늘에 뜻이다. 이렇듯 우리의 인생도 행복했던 삶과 불행했던 삶과 상관없이 영원의 원리에 의해 부재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하늘에 뜻이다. </font><br> </ul></ul></pre></td></tr></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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