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국甘菊 / 秋影塔 ㅡ 포토 H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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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586회 작성일 19-01-14 20:37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국甘菊 /秋影塔
쑥부쟁이에서 눈을 떼 너를 바라보니
너는 어엿한 국화다 감국甘菊이다
머리 손질은
늘 생략되었고 메이크업도 해본 적 없으나
노랗게 웃으면 그게 바로 분향粉香 아닌가
분盆 하나 못 얻었으니 들녘에 버려진 몸이지만
가을은 거대한 한 덩어리 입김이어서
가슴에 홀로 불 켜는 날,
등 뒤를 넘어온 쓸쓸한 그리움이
벌 두세 마리 날 찾아온 손이라 데려오면
세상을 담기엔 너무 작은 내방이 환해지고
사창私娼을 멀리 돌아왔다는 바람도 함께여서
잠자는 개다리소반을 일으켜 앉힌다
권주가 한 가락이 서러움을 밀어낸다
아, 가을은
영원히 끄고 싶지 않은 홍등의 시간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곳은 오늘 미세먼지 극심합니다
계신곳은 바다가 있어서 좀 깨끗 한지요?
출사 하시느라 늘상 힘드십니다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창방의 추영탑 시인님의 고운 시가 잘 어울림 주시는 영상이라
생각하오며 이곳에 모셔다가 부족한 제가 습작 했습니다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허수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 님
이곳에 시인님의 멋진 시를 살짝 모셔다가
허수 작가님께 드렸습니다
나무라지 마십시요 습작생이라고요 ㅎㅎ
고운시를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곳은 미세먼지가 심해서 산이 안개처럼 감싸고
내 눈도 먹을려고 합니다 ㅎㅎ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또 늦었지요?
이글도 꽤 오래 전에 쓴 글인데, 국화의 일종이지만 국화 축에는 못들고, 산이나 들에
가을이면 “나도 국화다!” 하며, 부끄러운 듯
노랗게 꽃을 피우는 야생화입니다.
그러나 향기는 국화에 못지않지요. 벌들이
즐겨 찾습니다.
그 꽃을 주제로 써 본 못생긴 글인데, 은영숙
시인님께서 수고를 해 주시는 바람에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허수님께도 감사를 드리구요.
새해 복많이 머니 받으십시오. 카푸치노가
기다립니다. ㅎㅎ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 님
멀리 와 주셨군요 시인님의 시심 속에 피어난 노란 들국화
늦가을 홀로 남겨 놓고 나는 님 아쉬어 바라기 하는 감국의 마음을
대변하기위해 타는듯 붉은 속울음으로 변신 올렸습니다
노란 감국으로 수정 해 드릴까요 ?? 시인님 마음 무슨 색일까??!! ㅎㅎ
홍등가의 한잔 술로 ?? 소원대로 해 드릴께요 ㅎㅎㅎ
멋진 우리 시인님! 바람 나면 안되는데 요즘 미세먼지가 그곳도 많은가요?
즐겁게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주 되시옵소서
추영탑 시인님!~~^^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추영탑 시인님
오늘은 이곳에서 두분께 함께 인사를 드리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요즘 건강 회복 하시어
왕성하게 활동 하시니 너무 좋습니다
창작시의 천재이신
추영탑 시인님의 시향을
아름답게 잘 꾸미셨습니다
추영탑시인님
그간 잘 계셨지요?
영상 시화 선물도 해 드리지 못하네요
어리석은 변명은 않겠습니다
시인님 이니셜을 보니
아니 왜 이렇게 젊으신가요?
한 40대 청년 같습니다
멋지십니다!!
향기 넘치는 영상시화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두분 시인님
건강 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한 마을에 (창방) 살고 있으니 마을 회관에서 뵙는듯 합니다
노란 감국을 올려 드려야 마땅 한데
끝연에 홍등의 시간은 역씨 타는 듯 불은 국화 않일런지요??!!
영상 잘 못 했나요?? 평을 부탁 합니다 ㅎㅎ
고운 댓글로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밤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우리 작가님!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