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 / 은영숙 ㅡ 포토 용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바람꽃/ 은영숙
삭풍에 시린 가슴 여미고
바람막이 바위틈에 잠자던 공주
가랑잎 이불 떠들고 산새 울음 부르는 소리
봄빛 너울 쓰고 아지랑이 옹알이
하늘 빛 고운 흰 구름의 안부
바위틈 사이에 고개 들고 여린 가슴 꽃눈 뜨고
하얀 얼굴 꽃술 안고 임 그리워 설레는
향기 그윽한 바람꽃 적막한 숲길에
붉은 목 길게 빼고 꿈젖은 눈썹달에
고운 님 손길처럼 화사한 몽환의 그림자
사랑의 빛깔로 함초롬히 피어난
너는 바람꽃, 고요 속에 머문 너는 바람꽃!
은영숙님의 댓글

용소 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작가님!
변산 바람꽃을 예쁘게 담아 오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바람꽃을 좋아 하기에 언능 이곳에 모셔다가
부족한 제가 습작 했습니다
살짝 몰래 모셔 왔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용서 하실꺼지요?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용소 작가님!
용소님의 댓글

멋진 시구입니다.
시마을에 사진을 게시함은 여러사람들이 유익하게
쓸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덕분에 훨 나은 사진이 되었네요.
언제라도 허락을 받지 않아도 쓸수 있습니다.
고운 시어 즐감합니다.
항시 건강하시길 빕니다. 은영숙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용소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멀리 이곳까지 오시어 부족한 제게 후원의 기쁨 주시어
감사 드리며 감동이옵니다
늘상 많은 꽃들과 철새들의 멋진 삶의 환무를 촬영 해 주시어
독자 들에게 즐거움 주시어 감명 깊게 감상 하고 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행보 되시옵소서
용소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