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겨울 서러워라/ 은영숙 ㅡ 영상 s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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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가는 겨울 서러워라/ 은영숙
하얀 나비들의 축제인가
부드러운 발자국에 솜이불 덥고
헐벗은 나목에 가지마다 설화다
겨울의 마지막 공연인가
새하얀 드레스 무희들의 아리아
새롭게 태어날 봄 아씨에게 무료 공연인가
바람도 잠시 숨죽이고 설국의 여행에 감격
나는 철새들의 향방에 길을 잃고
바닷새의 나침반도 레이더 점검
구름 속에 숨은 태양은 회의 중
다음을 약속하는 겨울 낭군 새하얀 비단 실로
사랑을 수놓아 황홀한 포옹 달콤한 입맞춤
겨울 낭군의 속 타는 이별 처마 끝의 낙수 눈물
봄을 바라보며 아쉬운 아씨의 아픔이여
잔설로 맺힌 눈물 가슴으로 시를 쓰는 이별이어라!
은영숙님의 댓글

ssun 님
사랑하는 우리 운영자 작가님! 안녕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작가님께 여쭈어 보지도 않고 제 멋대로 외암리에서
추운 겨울 수고 하시고 촬영 해 오신 고운 영상
이곳으로 모셔다가 부족한 제가 서투른 솜씨로
습작 했습니다
나무라지 마시고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은 후원과 지도 편달 주시옵소서
귀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행보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ssun 작가님!~~^^
ssun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습작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__^
포근한 봄날인데
집안에 우환이 겹쳐서 사진 촬영은 바램뿐이 되었습니다
시인님, 건강해 보이셔서 좋네요..
끊임없이 좋은 시와 영상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 많이 하겠습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ssun 님
어서 오세요 사랑하는 우리 운영자 작가님!
집안에 우환이 있으면 정신은 도둑 맞은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체험 하고 있습니다
그럴때 저는 역 발상으로 비상 하는 때도 있습니다
마치 죽을 만큼 힘들때 인내의 한 수단이라고 생각 합니다
추한 부분을 다 하얀 눈으로 덮듯이 작가님께서 빚으신
아름다운 외암리 의 영상이 음원과 가슴에 와 다았습니다
고운 작품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를 드립니다
우리 작가님 기도 하고 있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은총 속에 함께 하시도록 손 모아 봅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ssun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