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네 봄꽃 이야기/ 은영숙ㅡ nehee > 영상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영상시

  • HOME
  • 이미지와 소리
  •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舊. 영상시    ♨ 태그연습장(클릭)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산동네 봄꽃 이야기/ 은영숙ㅡ nehee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17회 작성일 19-04-06 11:22

본문

산동네 봄꽃 이야기/ 은영숙


바람이 조용하다 하늘엔 하얀 뭉게구름

꽃샘추위 쉼 펼치고 남빛 하늘 가을처럼

창밖에 전개되는 풍경 산 숲도 미동 없는 오후


나와 마주보는 거실의 화초들도 졸고 있네.

골짜기 타고 흐르는 물소리 적막을 깨고

징검다리 건너 누군가 찾아 올 것만 같은

저 산마루 넘는 하얀 구름의 쪽배

아지랑이 품고 종달새 초빙하러 마중

동면에서 깨어 두메산골 몸 푸는 나목


굶주린 꽃소식에 살며시 가슴 열고 초록 눈 뾰족

계절의 순례 비경으로 자리 매김 산안개 곱게

황혼의 낙조로 붉게 답하네.

어둠은 성문열고 그믐달 마중하고 뜸부기

한 소절 뽑는 가락, 꽃눈 여는 몸단장

아장걸음 나비춤에 치맛자락 흔드는 봄꽃 아씨!


추천0


추천3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동네 봄꽃 이야기/ 은영숙

바람이 조용하다 하늘엔 하얀 뭉게구름
꽃샘추위 쉼 펼치고 남빛 하늘 가을처럼
창밖에 전개되는 풍경 산 숲도 미동 없는 오후

나와 마주보는 거실의 화초들도 졸고 있네.
골짜기 타고 흐르는 물소리 적막을 깨고
징검다리 건너 누군가 찾아 올 것만 같은

저 산마루 넘는 하얀 구름의 쪽배
아지랑이 품고 종달새 초빙하러 마중
동면에서 깨어 두메산골 몸 푸는 나목

굶주린 꽃소식에 살며시 가슴 열고 초록 눈 뾰족
계절의 순례 비경으로 자리 매김 산안개 곱게
황혼의 낙조로 붉게 답하네.

어둠은 성문열고 그믐달 마중하고  뜸부기
한 소절 뽑는 가락, 꽃눈 여는 몸단장
아장걸음 나비춤에 치맛자락 흔드는 봄꽃 아씨!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ehee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예쁜 작가님!
수고 하시고 곱게 담으시고 작업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언능 제가 허락도 없이 이곳에 고운 작품 모셔 왔습니다
예쁜 작가님 맘에 안 드시면  말씀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음악도 감미롭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nehee 작가님!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이미지방의 nahee님의
영상으로 고운 시향 올리셨네요
멋진 영상 시화
나희님의 쌕스폰 연주와 함께
감상 합니다

nahee 님이야 말로 하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
아닌가 싶어요
큐피트님과도 얘기 했지만
나희님을 보면  세상이 공평하지가 않은것 같아요
빼어난 미모에 5개국 언어를 구사하고 마음씨도 착하고 악기 연주등등
부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시마을에 이런 팔방미인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 하는 마음이에요

밤이 깊어 갑니다
편안히 주무시구요
또 뵙도록해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바쁘신데도 이렇게 귀한 걸음 하시고
nehee 작가님을 위해서 후원의 글 주시어
정말로 정말로 감동이옵니다

그렇게 재주가 많고 미모를 가추워서 이미지방에
활동을 하신다니 주위가 빛을 발 할 것 같습니다
바라보기만 해도 더부러 행복 할 것 같습니다
악기 연주도 잘 하신다니 참으로 보배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 요♥♥

소화데레사 작가님!

nahee님의 댓글

profile_image na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나희가 특별한건 별로 없고요
열심히 노력 하는 type 입니다
소화데레사 작가님께서 저를
매우 좋게 보아 주시고 계신 것이랍니다

은영숙 작가님께서 상기 영상 image를
이곳에 가져 오신지 모르다가 지금 봤답니다
아름다운 글 감사히 잘봤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밤 보내세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ehee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시마을 보배인 꽃이라고 제가 존경하고 따르는
소화데레사 작가님께서 극찬을 하시는 작가님이시니
나도 무한이 반갑고 자꾸만 우리 작가님 찾아 가고 싶어 지네요 ㅎㅎ

바쁜 스케줄 앞에 이곳까지 찾아 주시고
귀한 댓글로 격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행보 되시옵소서

nehee 작가님!

Total 2,032건 23 페이지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93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2 04-24
93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2 04-22
93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1 04-21
92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1 04-21
92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2 04-20
92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1 04-20
92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3 04-19
92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1 04-18
92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1 04-18
92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2 04-17
92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 04-16
92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2 04-16
92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2 04-15
91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2 04-15
91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 04-14
91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 04-14
91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1 04-13
91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2 04-13
9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1 04-12
91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2 04-11
91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2 04-10
91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2 04-07
9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2 04-06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3 04-06
90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1 04-05
90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1 04-05
90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3 04-03
90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4 04-02
90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 04-01
90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4 03-30
90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3 03-29
90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2 03-29
90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5 03-27
89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1 03-27
89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1 03-25
89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3 03-25
89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 03-23
89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3 03-21
89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 03-18
89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 03-18
89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03-18
89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1 03-17
89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2 03-15
88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3 03-15
88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1 03-13
88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 03-13
88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3 03-12
88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1 03-11
88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2 03-11
88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1 03-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