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의 고백 / 은영숙 ㅡ 포토 천사의나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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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장미꽃 의 고백 / 은영숙
담장에 수줍음 순애로 물들고 밤새워
별빛 안고 소 롯 이 기지개켜는
그림 같은 촌마을 훈풍에 나비 한 마리 맴돌고
그리워 꽃술 여는 타 는 듯 얼굴 붉히는 빨간 장미꽃
담장 안을 넘겨다보는 그리움의 빛깔 꽃잎 향기 로
임 그림자 자분자분 안아 보는 달빛 아련한 밤의 고요
새벽 별 유성으로 그대 부르는 바람의 애무
밤새워 애 가 타 담장에 기댄 한숨
싸리문 여는 임의 옷섶에 살포시 안겨
이슬비에 젖는 사랑의 희열 꽃잎은 붉게 지는데
못 잊어 뒹구는 아름다운 동경이여!......
톨아 진 독백 엉클어진 일편단심 켜켜이
외도하는 나비들 울화 속에 만리장성 선물로 안겨
넝쿨 매듭 새록새록 무지갯빛 꽃타레라
널뛰기 담장으로 꽃잎 떨 구 는 향기 바람 배 에 싣고
가시로 쓰리라 긴긴밤 달빛으로 불 밝히고
꽃술 열고 돌아와 주오 절절한 사연 그대 창에
꽃 편지로 걸어 드리리! 장미꽃 의 고백을!
은영숙님의 댓글

천사의나팔님
사랑하는 우리샘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그립고 뵙고 싶습니다
이 제자가 많이 아프고 힘들고 있습니다
봄도 저 만치 가고 있습니다
우리 산 동네도 밤 사이에 소리 없이 낙화로
순레자처럼 보찜 싼듯 사라지고 연초록 낭군이 파릇 파릇
피리 불고 있네요
추억을 불러 봅니다 작가님께서 담아주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모셔 봅니다
멀리서 보시드라도 언능 이 제자에게
소식 주시옵소서
기다리다가 목이 늘어 젔습니다
손꼬바 기다리겠습니다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천사의나팔 작가님!~~^^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은영숙 신임 안녕하세요
곳 장미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매혹적인 붉은 꽃의 향기가
사람의 마음을 유혹할 것 같습니다
천사의나팔 작가님 멋진 영상과
은영숙 시인님 시향 참 조화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님
어서 오세요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우리 천사의나팔 샘님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최영복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