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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숲에 비 내리는 밤 / 은영숙ㅡ 영상 체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10회 작성일 19-05-18 17:06

본문

      초록의 숲에 비 내리는 밤 / 은영숙 세상의 소음 잠재우고 느티나무 초록의 숲에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너울너울 펼쳐진 이파리가 슬피 울음 터트리는 밤 파란 치마 웅크리고 울고 있는 아카시아 꽃 가로등에 비치는 얼룩진 눈물 하얗게 눈꽃처럼 핀 이팝나무에 줄기차게 내리는 밤비야 정적으로 잠재운 사랑의 갈등 비에 젖은 초록의 가로수처럼 채울 수 없는 단절된 세월의 조각들 시린 가슴에 열정인 양 부푸는 흐트러진 연민의 아픔 빗소리에 머무는 애틋한 갈망 쌓이는 고독 초록의 빗물처럼 애달프다 밤비야, 주룩주룩 내려라 밤이 새도록 걸어보는 발길 비바람 스치는 가슴 내리는 비! 그리운 눈물 이련가,



추천3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의 숲에 비 내리는 밤 / 은영숙

세상의 소음 잠재우고
느티나무 초록의 숲에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너울너울 펼쳐진 이파리가
슬피 울음 터트리는 밤
파란 치마 웅크리고
울고 있는 아카시아 꽃

가로등에 비치는 얼룩진 눈물
하얗게 눈꽃처럼 핀 이팝나무에
줄기차게 내리는 밤비야

정적으로 잠재운 사랑의 갈등
비에 젖은 초록의 가로수처럼
채울 수 없는 단절된 세월의 조각들

시린 가슴에 열정인 양 부푸는
흐트러진 연민의 아픔
빗소리에 머무는 애틋한 갈망
쌓이는 고독 초록의 빗물처럼 애달프다

밤비야, 주룩주룩 내려라
밤이 새도록 걸어보는 발길
비바람 스치는 가슴
내리는 비!  그리운 눈물 이련가,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방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날씨가 벌써 한 여름 처럼 낮에는 폭폭 찌는듯 합니다
건강은 좀 쾌유 되시는지요?
이곳도 개울물이 다 말라 버렸습니다
그래도 개울가에 야생화는 새록 새록 피고 지고 하네요

작가님께서 곱게 담아 주신 이미지 영상 모셔다가
이곳에 습작 했습니다 감미로운 음악 속에서 빠저 있습니다
귀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큼한나비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체인지 작가님의 이미지 영상에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상큼한나비님!~~^^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에 참으로 어울리는 영상입니다~^.~

체인지님의 감성으로 담은 영상으로 우리 시인님의 그리움이 묻어나는 고운 시향으로 담으셔서~^^
한참이나 감성에 젖어 감사히 머뭅니다~^*^

늘~건강하시구요~^^
콕~찍고 모셔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늦은 시간 입니다

이렇게 또 감동으로 고운 댓글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추천까지 주셨으니
기분 업입니다
 
우리집 화분에는 펜지꽃이 활짝이고
마가렛꽃이 활짝입니다
산골짝의 숲 속엔 아카시아 꽃이 향기를 뿜고 있네요

건안 하시고 고운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리앙~♡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浪漫`自然詩人님!!!
"은영숙"詩人님!"체인지"作家님의,아름다운 薔美映像에..
 感性으로 읆은詩香,"초록의 숲에 비(雨)내리는 밤"을~擔시고..
 花盆에,"펜지꽃`마가렛꽃"이 활짝피고~산汨짜기엔,"아카시아꽃"이..
"리앙"映像作家님의 말씀처럼,오늘같은 雨中에는~어울리는,映像입니다..
"은영숙"詩人님! 곱고  아름다운 映像과,音源에 感謝드리며..늘,康`寧하십시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박사님!
답글이 늦어서 죄송 합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이곳은 어제밤에 부슬비가 소량으로 낼렸답니다
오늘은 가을 처럼 맑게 갠 하늘에 뭉개 구름 떠가고
바람이 쌀쌀하게 불어서 초록 숲이 흔들리는 모습이
일품이었습니다

변함 없이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한 주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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