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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숲길을 지나며 / 은영숙ㅡ 영상 소화데레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28회 작성일 19-05-19 14:04

본문

    초록의 숲길을 지나며 / 은영숙 황금색으로 물든 석양빛 빨갛게 서녘 하늘에 해는 넘어가고 가시덤불 속에 핀 찔레꽃의 탄식 한 자락 흔들리는 바람 소리 봄날은 꽃나비 춤추며 무희들의 향기 짙은 공연 마치고 연초록 진초록 새들에게 둥지 내주고 우거진 숲을 이루고 여름을 물려주네 초록 길 달여가는 길섶 빨간 정열의 꽃 장미가 봉우리 방긋 가슴 열고 바라본다 열여섯 소녀의 풋풋한 향기처럼 발걸음 멈춰 네 손 잡아보고 싶은 욕망 순애의 음표 찍는 열망 장미를 바라보는 풀꽃들의 시샘 지혈되지 않는 상처 절규하는 풀꽃들의 몸짓 가엾어라 살풀이에 하늘빛 뒤로하고 눈물 삼키는 빨간 장미야
      추천3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의 숲길을 지나며 / 은영숙


      황금색으로 물든 석양빛
      빨갛게 서녘 하늘에 해는 넘어가고
      가시덤불 속에 핀 찔레꽃의 탄식

      한 자락 흔들리는 바람 소리
      봄날은 꽃나비 춤추며
      무희들의 향기 짙은 공연 마치고

      연초록 진초록 새들에게 둥지 내주고
      우거진 숲을 이루고 여름을 물려주네
      초록 길 달여가는 길섶 빨간 정열의 꽃

      장미가 봉우리 방긋 가슴 열고 바라본다
      열여섯 소녀의 풋풋한 향기처럼
      발걸음 멈춰 네 손 잡아보고 싶은 욕망

      순애의 음표 찍는 열망
      장미를 바라보는 풀꽃들의 시샘
      지혈되지 않는 상처  절규하는

      풀꽃들의 몸짓 가엾어라
      살풀이에 하늘빛 뒤로하고
      눈물 삼키는  빨간 장미야!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곳은 아침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니
      비갠하늘이 돼 버렸습니다

      짚앞 개울가 는 바싹 말라 버렸습니다
      담장에 붉게 핀 장미가 벌나비의 애무를 기다리고 있네요
      아름다운 편집으로 폭 빠저서 언능 허락도 받지 않고
      영상방으로 먼저 모셔 왔습니다 ㅎㅎ 혜량 하시옵소서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지금 막 이미지 방 댓글 마치고
      건너 왔어요

      신록의 계절에 딱 어울리는
      고운 시향을 아름답고 깔끔하게
      잘 담아 편집하셨습니다
      멋지게 만드신 영상시화를 바라보노라니
      멋진 그림이 좌악 펼쳐 지네요
      역시 은 시인님의 시향이 최고입니다
      한참동안 즐감하다 갑니다
      다음 한주간도 건강하게
      행복한 날들 보내시길 바래요
      수고 하셨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편찮으신데도 고운 걸음으로 오시어
      과찬으로 다독여 주시는 사랑
      너무나도 감사 합니다

      이곳은 너무나도 비의 양이 조금 내렸습니다
      집앞의 개울물이 바싹 말라 버렸습니다

      오늘은 맑게 개어 가을 날씨처럼 바람이
      불어서 산골작의 초록 숲이 춤을 추더군요
      아카시아 향기가 온 집안을 감돌았습니다

      추천도 주시어 용기와 격려의 행복으로 받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근길 근처의 고등학교 담벼락의 화단에
      얼마전까지 철쭉꽃이던것이 이제는 장미꽃으로
      바뀌었습니다.
      화단관리자가 지혜롭고 적절하게 분배해서 심은 덕분에
      철쭉꽃 지자마자 화사한 빨간 장미를 보게됩니다....^^....

      은 시인님의 감성어린 시향과
      짙은 장미향이 날것같은 고운 영상과
      부드러운 음원이 잘 어울려진것 같습니다...

      커피한잔과 더불어 여유로운 시간을 음미하면서
      머물다갑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귀하신 작가님!

      부족한 제게 대형 작가님께서 이토록
      격려의 댓글로 소화데레사 작가님의 영상에
      마음 놓아 주시어 감사한 마음 한 가득이옵니다

      추천도 주시어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행보 되시옵소서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소화테레사님의 감성이 깃든 영상으로 시인님의 시를 담으셔서 감사히 머뭅니다~^.~
      늘~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불편하신 몸으로 이곳 까지 찾아 주시니
      너무나도 감사 합니다

      빨은 쾌유를  기도 합니다
      소화데레사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리앙~ ♡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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