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철새 / 은영숙 ㅡ 포토 모나리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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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길 잃은 철새 / 은영숙
또드락 덤불 떠들고 두리번거린다
아장걸음 내딛고 사방을 둘러봐도
보이는 것은 하늘과 바다 모래사장이다
나는 누구일까?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나?
힐긋 거리고 다가오는 굴뚝새 한 마리
내 집은 저 바위틈이야, 나에겐 동족이 많아
친구하자꾸나. 파도가 밀려왔다 밀려가네.
갈매기 캬륵거리고, 갈대밭에 석양은 물드는데
멀리 등대 불에 길 밝히는 선박의 고동 소리
어둠은 누리를 감싸고 달무리 어슴한 밤
갈대밭 기대어 둥지 튼 나는 철새
부모 잃고 길 잃은 내 이름 동고비
나도 가련다. 부모 찾아 삼만 리
실크로드로 행선지의 나침반 가동
순례자의 길로 날아가고파, 길잃은 철새!
은영숙님의 댓글

모나리자정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제 6월로 접어듭니다
초록 숲 가로수가 그늘을 만들어 주네요
작가님께서 곱게 담아주신 동고비를 이곳에 모셔 봤습니다
부족한 제가 고운 작품으로 습작 했습니다
많이 후원의 정으로 감상 해 주시옵소서
소중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6월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모나리자정 작가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6월 한달도 건강과 행복이 함게 하시길예~!
우리는 모두 6월은 마음의 고아같습니다
아름다운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요즘 건강은 어떻신지요?
무릎 관절은 빨리 낳아 지지를 않습니다
제가 경험자라 말씀 드립니다 아주 조심 해야 합니다
이렇게 먼 곳 까지 오셔서 사랑의 글로 다독여 주시는데
저는 요즘 신경 쓰는 일이 많고 심신의 고달픔으로
우리 작가님 공간에 안부도 놓지 못하고 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송구 합니다
곧 찾아가 뵙겠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6월의 행보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토록요 ♥♥
물가에아이 방장 작가님!~~^^
리앙~♡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모셔 가는 중에~^^
모나리자 정님의 고운 사진으로 담으신 영상시화를 빠트릴 뻔 하였네요~ㅎㅎ
네네~^^
감사히 머뭅니다~^.~
그리고 콕~찍고 모셔 갈께요~^*^
늘~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