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섬 / 라라리베 ㅡ 포토 H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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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내 안의 섬 / 라라리베
태양이 뺨을 바닥에 누이고
바람에 발끝 세운 풀 만이
혼자 안기는 저녁
그 저녁을 지나 바다에 젖다
내 안의 오롯한 풍경에 닿을 때면
눈시울 붉히며 바라보는 그대가 있다
파도를 출렁이는 언어
빗물 밀리는 차창에 먼저 부딪혀
미끄러지던 숨결
구름마다 별 하나씩 매단 까닭이다
인연은 하늘 문턱에 걸려
새들이 써 내려간 사연이 빼곡하다
혼잣말이 걸어 올린 낯선 정류장에 내린다
물빛 따라 꿈으로 남겨진 시간은
아직 섬에 닿지 못하는데
모퉁이 돌아 아득한
잠들고 싶은 섬 하나, 뒷길로 걷는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님
안녕 하십니까? 우리 작가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계신 곳은 바닷 바람으로 시원 하시지요?
폭서 같은 여름이 왔습니다
바다가 그리운 계절입니다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작품 이곳에 모셔왔습니다
부족한 제가 습작 했습니다
곱게 봐 주시고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허수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내 맘대로 허락도 없이 귀한 작품
이곳에 모셔왔습니다
오셔서 수정 할 곳 있는지 살펴 보십시요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요 영원이요 ♥♥
강신명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고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이번 주에 일이 많아서 답글이 늦었습니다
많이 기다리시게 해드려 죄송해요
이 시는 오래 전에 써 놓은거라 저도
한참을 찾았답니다 ㅎㅎ
이렇게 한번씩 꺼내주시니
저도 이때의 감성을 한번씩 다시 떠올리는
좋은 시간을 갖게 되네요
잔잔한 음악과 함께 허수 작가님의 멋진 바다 풍경에
옆으로 누인 글씨체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단아한 한폭의 그림 속에 젖어들게 되네요
본문중에 두군데 틀린데가 있어서
제가 밑에 다시 올려 놓겠습니다
힘드시면 수정작업 안하셔도 되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은영숙 시인님 늘 이렇게 챙겨주시는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시인님께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여
평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사랑 많이 많이 보내드릴께요~~♥
내 안의 섬 / 라라리베
태양이 뺨을 바닥에 누이고
바람에 발끝 세운 풀 만이
혼자 안기는 저녁
그 저녁을 지나 바다에 젖다
내 안의 오롯한 풍경에 닿을 때면
눈시울 붉히며 바라보는 그대가 있다
파도로 출렁이던 언어
빗물 밀리는 차창에 먼저 부딪혀
미끄러지던 숨결
구름마다 별 하나씩 매단 까닭이다
인연은 하늘 문턱에 걸려
새들이 써 내려간 사연이 빼곡하다
혼잣말이 길어 올린 낯선 정류장에 내린다
물빛 따라 꿈으로 남겨진 시간은
아직 섬에 닿지 못하는데
모퉁이 돌아 아득한
잠들고 싶은 섬 하나, 뒷길로 걷는다
리앙~♡님의 댓글

라라리베 시인님의 시향을 담아서 유튜브에 비공개로 올려놓고~^^
영상시 게시판 한페이지가 넘어 가면 올려드리려고 대기중입니다~ㅎㅎ
은영숙 시인님,
라라리베 시인님,
늘~건강하시구요~^^
아름답게 담으신 그윽한 고운 영상시화로 감사히 머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추천하고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그러 셨습니까? 강신명 시인님은 내가 젤로
창방에서 좋아하는 시인이랍니다
시도 잘 쓰시구요 모습도 예쁘구요
잘 하셨습니다 기대 됩니다
Heosu 작가님의 고운 포토작품 시화에 함께 해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리앙 ~ ♡ 작가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작가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같이 공감으로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시를 담으시고 기다리신다니
저도 설레네요
항상 아름다움을 추구하시니 그
마음은 얼마나 고우실까 느껴집니다
행복한 유월, 멋지게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허수 작가님 귀한작품에 은영숙 시인님이
제 시를 멋지게 올려 주셨네요
고즈넉한 바다 풍경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