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꽃이 좋아 / 은영숙 ㅡ포토 반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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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26회 작성일 19-06-27 01:08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귀비꽃이 좋아 /은영숙
강변 가 실바람에 소롯히 고개 드는
붉은 얼굴 가녀린 목 길게 빼고
수줍게 하늘을 향해 방긋 방긋 웃는 꽃
얄따란 꽃 잎 소녀의 부푼 가슴처럼
속살 내미는 노란 꽃술의 연서
꽃 피우기 위해 꽃망울들의 경쟁
미녀들의 선발인가 고개 숙인 속삭임
홍조 띤 얼굴 늘신한 몸매의 고운 매무새
타는 듯 발산하는 정열의 눈빛이여
윙윙거리는 벌 나비의 광란
연인을 찾기 위해 맴도는 날갯짓의 춤사위
스며오는 향기의 유혹 꽃술 속에 절여진 나비
마취 당한 나비들의 갈치자 몸부림
나신으로 벗어 젖힌 양귀비의 꿀맛
나비의 말, 죽어도 좋아!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하린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늦은 밤입니다 작가님!
계신곳은 지금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이곳도 비가 오고 있습니다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을 이곳에 모셔다가 부족한 제가 습작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은 후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반하린 작가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적 시골 채마밭에 빨갛게 핀 양귀비 꽃이 생각 납니다
열매에 상처내어 그 액을 두통이나 배아플때 할머니께서 먹여 주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옛날에는 마약인줄 모르고 만병통치약으로 시골의 상비약으로 쓴듯요 ㅎㅎ
노랫말 처럼 원웨이 티켓으로 경쾌하게 양귀비에 취해 봅니다
건안 하시옵소서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
어제는 충청도의 능암 온천을 딸이 데리고
가서 오랫만에 차창밖 풍경에 마음 담고 왔습니다
제가 아주 젊을때 양귀비 꽃씨를 사다가
텃밭에 심었더니 너무 예쁘게 피어서 즐기고 있는데
저의 부친께서 오셔서 이것은 큰일 나는 것인데......
어데서 이런 씨앗을 사왔냐? 하고 야단치시면서
다 잘라서 말려 버렸지요 ㅎㅎ
맞아요 배 아픈데 조금 달여 먹으니 바로 낳았어요
옛 시절이 생각 났습니다
꽃은 서 씨 양귀비가 물러 갈 정도로 예쁘거든요 ㅎㅎ
고운 발걸음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靑草/이응윤님의 댓글의 댓글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은영숙 시인님 고운 영상에 고운 시인님의 시선 즐감입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靑草 이응윤님
어서 오세요 오랫만예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 으로 오시어 고운 글 놓아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이응윤 시인님!
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 ㅏ~~쥑이네요~ㅎㅎㅎ
우리 시인님~^^
감탄사가 연발하면서~~
상큼한 시어속에 저 리앙이도~한 자리 차고 앉습니다~^^
보물단지입니다~ㅎㅎㅎ
여러 시제들로 창작하시는 우리 시인님~^^
한마디로~짱~~~V ^*^ V
모셔 갑니다~^^
늘~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실은 우리 작가님께서 요즘 좀 피곤해서
처저 있는 듯 해서 매미도 노래 하는데......
유머는 잘 못 하기에 글로 한 번 웃겨 드렸습니다ㅎㅎ
좋아 하시니 보람을 느낍니다
감사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리앙~ ♡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