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 한 획을 그으며 / 은영숙ㅡ 영상 큐피트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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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55회 작성일 19-08-20 12:4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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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 속 한 획을 그으며 / 은영숙
망망대해 의 거친 파도를 벗 삼고
항해 하던 바닷새 고동 소리 들리는 듯
귀항의 메아리에 설레던 옛 이야기인가
나 홀로 산언덕에 앉아 당신을 불러본다
그대의 분신 제일 예뻐하던 한 떨기 꽃
모진 세파에 입혀진 상처 각혈처럼 신음
통증에 뒹구는 영혼
사 들고 온 선물의 유품이 그대로 인 걸
아빠하고 손잡고 거닐던 명동거리
추억은 고와라 그림자 짙은 바다의 외항선
당신 딸의 아픈 절규 어느 하늘에서 기억 하시나요?
무거운 짐 내 던지고 매정하게 가 버린 사람
저 널따란 바다에 무심히 떠가는 외항선
구겨진 추억 속 한 획을 그으며 다시 묻고 싶다
그대여! 아 시 나 요 눈물이 마르지 않는 나를!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그곳에서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곧 가을이 우리 곁에 찾아 오고 있습니다
많이 많이 뵙고 싶습니다
우리의 삶이란 언제나 굴곡 속에서 몸부림치는 듯 요
자식의 건강만이 보장 된다면 하고 소원 하는
엄마 마음을 신께 간절히 기도 하는 마음입니다
작가님께서 곱게 빚어 주신 영상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많은 후원으로 살펴 주시 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큐피트화살 작가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규를 하듯 흐르는 통곡의 선율,
가신님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
유품을 안고 뒹구는 시인의 절규를
저 하늘에서 응원하는 그대의 사랑이
메아리져 흩어집니다
기필코 행복한 여생을 기원하실것 입니다
먹먹한 마음 함께합니다
차분한 저녁 이어 가시길 빕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가운 우리 시인님!
낼은 투병중인 딸이 병원 검진으로
엄마 찾아 오는 오늘입니다
그 몸을 해 가지고 치료비를 벌기 위해서
직업을 찾기위해 고민하는 딸의 심사에
통곡의 가슴 남 몰래 울어 봅니다
응원의 발길 혈육처럼 놓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