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루 배롱나무 꽃 /은영숙 ㅡ 영상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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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한 그루 배롱나무 꽃 /은영숙
청솔 밭 뒤로하고 울어대는 뻐꾹새
구절초 흐드러진 그늘에
배롱나무 한그루 몽실몽실 꽃 피었네
홍조 띤 여인처럼 꽃분홍색 고운 얼굴
초록 숲 속에 부끄러운 듯 선연한 얼굴로
배롱꽃잎의 빨간 입술 오물오물
먼 하늘 바라보며 기다림의 여운
전설의 사유 안고 붉게 물든 사랑의 문신
만개의 기쁨 속에 안주하는 바람의 안부
불면의 밤 수은등에 그대 그림자
몽환 속에 임의 숨결 향기로 새기고
꽃잎은 지는데 달 가는 하늘에 눈물 싣고!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체인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아름다운 영상의 이미지에 가을을 듬북 느껴 봅니다
어깨의 환후는 어찌 되셨습니까?
빠른 쾌유를 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박인희 가수님의 끝이 없는 길이
마음의 끈을 잡습니다
가을바람이 품안으로 스며 옵니다
웬지 서글퍼 지기도 하고 보고 싶은 얼굴 그리워
잠못 이루는 가을이기도 한답니다 아름다운 가을 영상
주셔서 감사 합니다
헌데 작가님 영상을 제가 슬쩍 수정의 오류로 덧칠해서
이곳으로 초대 했는데 용서 해 주시겠습니까??
않 된다면 원상 복귀 하겠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밤 되시옵소서
우리 체인지 작가님! ~~^^
체인지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편찮으신데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제 어깨는 그만 저만 하고 치료 중이랍니다
어제 아래께만 하여도 더위에 지쳐 쓰러질것 같았는데
지금은 사라진 햇볕사이로 까만 어둠만 깔려있어요
나흘째 내린 가을 장마로 축축한 초가을 밤을 맞이합니다
고운 이미지가 예쁘서 만든 영상이지만
이렇게 고운 시 향으로 만들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테이블이 바꿔놓었군요
소화데레사 작가님이 가끔 쓰시는 테이블이군요
저는 상관 없답니다 시인님이 마음에 드시면 말입니다
밤이 깊어 갑니다
고운밤 되시고 건안 하시기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체인지님
어서 오세요 유난히도 제가 좋아하는 우리 동생 같은
작가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늦은밤 저도 어깨가 심출이 잘라졌었는데
이젠 왼쪽 어깨 까지도 영양이 와서 너무나도 통증이 오네요
시술이라도 또 해야 할 것 같아서 서글퍼 집니다
이곳도 소나기가 하루 걸러서 요란하게 쏟아져서
에어컨이 휴식을 하고 있네요
내맘대로 영상을 덧칠을 한것을 너그럽게 양해 해 주신
우리 작가님께 감사 드립니다
많이 뵙고 싶었습니다 같이 손잡고 걷고 싶은 길이지요
아름답게 꾸미신 작품 주셔서 거듭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주손님의 댓글

체인지님의 깊어가는 가을영상
끝이없는 가을길을 걸어 봅니다
길가에 배롱나무꽃이 만개하고
가을은 점점 깊어 갑니다
어깨통증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닌데
쉬어 가시면서 하세요 시인님!
저도 침도 맞고 전기치료도 하고
벼라별 치료를 다 해보지만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통증에는 속수무책입니다 ㅎㅎ
두분 환절기 유의하시고
건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시말 입성 할때 만해도 병원에서 조차
5ㅇ 정도 밖에 안보았는데
세월의 고독은 사람을 삭아 버리게
만드네요
정에 굶주림은 자기를 잃어 버리는 서러 움에 매듭으로
얼켜 집니다
어제 밤에도 부엉이 가 찾아와서 불면이와 벗을 하자고 해서
꼬박 샜지요 응원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밤 편한 쉼 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