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울어 보세요 / 주손 ㅡ 포토 물가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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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66회 작성일 19-10-06 19:33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라 울어 보세요 / 주손
이제야 알았습니다
강물이 울고 있다는 것을요
조금만 더 깊이 들어가 보세요
거기 깊고 푸른 울음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유골을 저 강물 깊은 곳에 뿌리나 봐요
울지 않는 강물은 없어요
너무 멀리서 보았기 때문이에요
억새가 강믈을 향해 손짓하는 것도 사실은 우는 거에요
강물의 우는 모습을 따라 우는 거지요
흐르는 강물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강물을 따라 울어 보세요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방장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남쪽이 태풍으로 힘들다 들었는데
피해는 없으셨습니까? 걱정 했습니다
유년의 추억길 낯익은 선유도의 그리움 안고
우리 작가님께서 힘들게 담아오신 선유도를
이곳 영상방에 모셔다가 창방의 명 시인
연주에도 능하신 주손 시인님의 시작품을
함께 모셔 왔습니다
고운 눈으로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물가에아이 방장 작가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슬픈 선율이 한 없는 심연을 이끌고 강물을따라 흘러 갑니다
이제 모든 아픔을 딛고 새 아침처럼 일어 나야지요
한땀 한땀 삽필로 엮으신 힘겨운 작품, 사랑으로 받습니다
정말 고생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물가에아이 작가님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하루 무탈하시고 건안을 빕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여름이면 엄마와 함께 선유도
개화도로 방학 나드리를 가던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개발 되었지만 그 당시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곳이었지요
시인님의 좋은 시 작품을 주시어
감사 했습니다
제가 좋아 하는 에세이방 방장님의
아름다운 작품이 마음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분 작가님~
반갑습니다
물가에 지난 여름에 다녀온 선유도 사진에 주옥같은 詩語가 실리어 너무나 영광 입니다...ㅎ
늘 좋은 날 되시고 건강 하시길 비옵니다
추천 꾸욱 눌리고 갑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님
사랑하는 우리 방장님! 어서 오세요
늘상 바쁘신데 이곳까지 먼길 원정 오셨습니다
관절도 저 처럼 치료 받고 계신줄 아는데
이렇게 반겨주시고 추천의 응원도 주시어
정겹고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밤 편한 쉼 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물가에아이 방장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