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 한 획을 그으며 / 은영숙 ㅡ 영상 리앙~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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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추억 속 한 획을 그으며 / 은영숙
망망대해 의 거친 파도를 벗 삼고
항해 하던 바닷새 고동 소리 들리는 듯
귀항의 메아리에 설레던 옛 이야기인가
나 홀로 산언덕에 앉아 당신을 불러본다
그대의 분신 제일 예뻐하던 한 떨기 꽃
모진 세파에 입혀진 상처 각혈처럼 신음
통증에 뒹구는 영혼
사 들고 온 선물의 유품이 그대로 인 걸
아빠하고 손잡고 거닐던 명동거리
추억은 고와라 그림자 짙은 바다의 외항선
당신 딸의 아픈 절규 어느 하늘에서 기억 하시나요?
무거운 짐 내 던지고 매정하게 가 버린 사람
저 널따란 바다에 무심히 떠가는 외항선
구겨진 추억 속 한 획을 그으며 다시 묻고 싶다
그대여! 아 시 나 요 눈물이 마르지 않는 나를!
은영숙님의 댓글

리앙~ ♡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많이 많이 뵙고 싶습니다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올가을엔 태풍 속에 가을 장마 처럼 비 내리는
날씨 속에 쓸쓸한 시간을 머금고 있습니다
병원 나드리에 맥빠지고 굴러가는 낙엽에
시름을 얹어 봅니다
제 마음 혜아려 주시는 듯 이토록 애틋한
아름다운 작품으로 선물 주시는 소중한
영상시화 작품에 감사의 눈물로 답을 올립니다
피아노의 선율에 더욱 가슴 점여 옵니다
애써 장시간의 정성 스런 귀한 작품 주시어 감사 합니다
이 은혜 어찌 다 보은 하리요 진정 고마운 마음 태산 이 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 무궁토록요 ♥♥
리앙~ ♡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은영숙* 浪漫`自然詩人님!!!
詩題`下의,"追憶속 한`劃을 그으며"詩香~吟味하며..
病魔와 씨름하는,"사랑`딸"과~거닐었던,"明洞"길 追憶..
"아빠"가 하늘에서,굽어`보시며~"殷"님&따님"께,祈禱해요!
날로 늘어가는 病院行에,지치셨을 "殷"님께~祈禱`드립니다..
"아빠"께선,外航船타시고~드넓은 海洋`누비셨던,"마도로스"任..
"은영숙"任!"가을"이,깊어갑니다!"感氣"조심,하시고..늘,建`安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언제나 반가운
우리 박사님!
이렇게 힘든 투병의 몸부림의 딸에게
얼마나 많은 눈물의 메아리로 송신을 보냈을까도
되뇌여 봅니다
앨범 속에 넘기고 넘겨보며 원망도 해 보지요
무심한 가을달만 유영하네요
우리 박사님께서도 가족의 투병 경험이 있으시기에
이토록 혜아려 주시어 눈물로 답을 올립니다
기도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기온이 찬 서리 올 듯 쌀쌀 합니다
건안 하시고 감기 조심 하시옵소서
안박사님!~~^^
주손님의 댓글

리앙작가님의 몽환적인 영상 빠져듭니다
수고히셨고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아침 날씨가 초겨울 날씹니다
무거운 짐 주고 매정하게 떠나신 님 이제 모두
옛날이 되었습니다 잊으시구요 ㅎ
하루하루 최고의 삶 이어기시길 빕니다
건안과 건필을 빕니다!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가운 우리 시인님!
우리 리앙 작가님께선 오래전에 썼던
글도 잊지 않으시고 언제나 제 곁에서 위로의 손
내밀어 주시지요
시인님께서도 리앙~ ♡ 작가님의 애잔한 영상시화에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격려와 위로의 댓글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