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보고 싶은가을 / 은영숙ㅡ영상 소화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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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508회 작성일 19-10-16 19:1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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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걸어보고 싶은 가을 / 은영숙
느티나무 가로수 노릇노릇
방울새 노랫가락 현을 타고
바람에 춤추는 나뭇잎의 마지막 공연
가을을 타는 코스모스 길 바람이고 싶기에
풀벌레 슬픈 이별 논가운데 허수아비 외롭고
누구의 설음인가 사각대는 가슴
조용히 흘러가는 강기슭 흔들리는 갈대
그대 그리움 사랑으로 맺히는 눈물
청 남색 하늘에 뭉개 뜬 구름 꽃
방음벽에 담쟁이 한 시절가고
가을 빛 닮은 빛깔로 물 들어가는
노란 은행잎 흩날리는 가을 숲길에
추억을 안고 걸어 보고 싶은 가을
그대 안부 절여 오는 백일홍 꽃빛
글썽 글썽 붉은 한숨 긴 행간의 연서
몽환의 독백 가을 닮은 그대를 추억하며!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바람이 싸늘하게 불어오는 쌀쌀한 날씨입니다
가을이 오는가 하다가 걍 떠나는 것 처럼
기온 변화가 심합니다 이렇게 금년도 가는 듯
쓸쓸 하네요 작가님!
논가운데 허수아비를 보니 유년의 고향이 생각 납니다
태풍으로 농심이 얼룩 진 곳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힘들게 편집해주신 아름다운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은 편달 주시옵소서
수고 하신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가을 만끽 하시옵소서
소중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
우애류충열님의 댓글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은 추억으로 머물지 않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다지요
나는 사랑 없이 살 수 없어요ㅎ
인간은 사랑으로 태어났으므로
참 다행이란 생각을요
가을 풍경이 물씬 작품에
고운 詩 실어주시니 넘넘 좋습니다.
늘 건안 건필 하세요.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소화데레사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애 류충열 님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자주 뵈오니 기진 맥진한 삶의 여건에서도
살맛나는 오늘입니다
사랑이란 여러 가지 종류로 구별 돼 있지만
어느 종류던 사랑이란 단어 부터가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특히 죽엄을 앞에 놓은 환자의 입장에선 그 얼마나 소중한
생명 연장의 장을 이루는 생명수같은 언어라고 다시금 감사의
전언이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 작가님의 공감에 박수를 보냅니다
예전부터 언제나 저를 응원으로 배려 해 주시던 우리
작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우애 류충열 작가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하늘은 옥빛입니다
유화같은 노오란 가로수잎이 가을햇살에
금빛 노래로 합창을 합니다
코스모스 줄지어 하늘거리는 중추, 가을이 벌써
이윽해졌습니다
환우는 차도가 있으신지 심지 굳게 지키시기
바랍니다
건안과 향필을 기원합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오늘도 딸을 혼자서 챙겨 먹이고 병원 진료와 검사로
보내면서 눈물로 않아보면서 격려로 다독이고
우리 인생이란 고해의 바다에서 견뎌야 하는데
과욕을 버리고 사랑으로 바라보는 것이 행복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단 건강만은 지켜야 한다고 되뇌면서요
시인님! 늘상 걱정 해 주시고
기도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한남주부님의 댓글
한남주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랄 것 없는 풍성한 가을
추수하는 들녘이어라
지긋이 눈감아도 채워지는 가을
(詩語) 시어들 난무하는 산기슭에
떠나는 사연을 붉게 그린 단풍
철새무리 높이 나르는 하늘가에
새털구름도 노을에 젖어 드니
가을아! 서둘지 말거라~가을아!
서쪽노을에 가을노래 슬프단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남주부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리도 정을 많이 주시어 어찌 보은 하리요
쇠진해저서 비실이가 아장 걸음을 걷지만
우리 작가님의 시같은 멋진댓글에
글쟁이들이 뒷걸음으로 물러 날듯 합니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파이팅요
우리 작가님 찾아 뵈러 가야 할 것을요 ㅎㅎ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한남주부님!~~^^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침에 잠깐 들어와 보고 외출했다가
저녁시간에 돌아왔습니다
태그가 맞지 않았나요?
편집하기가 힘드시다고 하셨는데요
바로 도와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와아 !
우리 시인님 이제 고수님이 다 되셨어요
박수갈채 보내드립니다
노력해서 되지 않는것은 없답니다
시인님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는것 같습니다
대단 하세요
시향이 너무 좋습니다
"가을 닮은 그대를 생각하며 걸어보고 싶은 가을"
음원과도 시향이 잘 매치되어 감상 하기 좋아요
만드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다녀 가시면서 고운 글 남겨 주신
우애 시인님
주손 시인님
한남주부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께서 가르처 주셨고 또 우리 샘님께서
지도 해 주시고 제가 복이 많답니다
모든 작가님들께 사랑 많이 많이 받 잖아요 ㅎㅎ
하느님의 은총이구요 ㅎㅎ
우리 작가님께서 칭찬을 주시니 어제 오늘 세브란스에
환자인 딸의 진료로 우울 속에 힘들었는데
우리 작가님의 환대와 칭찬으로 기분 업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편한 쉼 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과 함께 걸었던 가을의 추억길에 머물러
편지를 쓰듯이 그리운 마음을 시에 온전히 담아 나풀거립니다
따스한 영상과 시에 고요히 머물다 갑니다 고모님^^
감사합니다
소화데레사 작가님께서도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행복한 가을날 되십시요^^고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