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 주손 ㅡ 포토 H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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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51회 작성일 19-10-17 16:44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경 / 주손
포구나무 열매 가지 끝자락에
지난 여름이 쪼그리고
앉아있다
한 줄기 갈바람 스며드는 계절의
무세 차갑다
공기와 부드러운 곡선 용마루 위에
달뜨는 누대의 혈흔들
향기롭다
뺨을 대면 대리석처럼 차가운 연못
물비늘 쫏는 물꿩
연줄기 속으로
사라지고
연정連亭은 그림자 마저
굳어버렸다
연밥 * 열매 까맣게 여물면
삶의 생채기도
아물어 지고
수목화같은 가을 빛
차갑다
* 연밥 : 연꽃의 열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날씨가 차가워 젔습니다 계신곳은 남쪽이라
따뜻 하시지요??
가을도 깊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연방죽에 예쁜 연꽃 아씨가 아름답습니다
힘들게 담아오신 귀한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창방의 주손 시인님의 시를 함께 모셨습니다
많이 후원의 배려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허수 작가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밤새 또 한벌의 새옷을 만드셨군요ㅎ
육필로 한자한자 써 내리시느라 안스런 맘, 할말을 잊습니다
시 내용은 집앞 정자의 정경을 그려 본 것입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시인님!
허수작가님 연꽃영상 감사드립니다
수현방장님의 은은한 노래 가슴을 적십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부활의 하루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ㅎㅎ 역씨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는 것은
말쟁이의 변명 같애요
눈 하나 좋은 시력이라고 아직까지 백내장 수술도
않했고 대학병원 안과 과장님께서 좋은 눈을 갖었다고
칭찬 받았는데 이젠 불면이하고 친구되면서 스트레스성으로
이젠 눈도 갔는것 같아요
에이퍼 용지에 육필로 는 원문대로 써 놓고 작업 할땐
내 맘대로 오기를 해 놓고 ㅎㅎ 젊을땐 내가 날 용서 못 하는 성격인데
어찌하나요 슬픈 일인것을요 양해 바랍니다
헌데 영상시화는 수정을 했는데 시를 올려 놓은것은
아래에 (답변)(수정)(삭제)란이 없고 (답변) 란만 남아 있어서
그대로 놓아 두었는데 어찌 할까요 생각 중입니다
그걸 수정 하자면 전체를 다 삭제 해야 하는데 그렇려면
댓글이 다 내려집니다 고민이에요 이글을 보면 독자들이
내 실수를 알 것입니다 죄송 합니다
늦은 밤이라 더욱 조리개가
감별을 못 한것 같습니다 혜량하시옵소서
재 검진이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 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위 내시경만도 30회를 했습니다
수면 내시경도 않하고 걍 눈뜨고 합니다 ㅎㅎ
감사 합니다 다시 한번 검색 해 보세요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오 아니오 시인님!!
그냥 두세요 괜찮습니다
괜히 심기 불편하게 해드린것같아 제가 죄송하지요?ㅎㅎ
사실 저도 눈이 나빠져 수술을 할까 예정 중입니다
시를 쓴답시고 1년여를 컴과 씨름을 했더니 시력이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걱정 놓으세요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