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창에 불 밝히고 / 은영숙 ㅡ 영상 리앙~ ♡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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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508회 작성일 19-10-17 17:11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의 창에 불 밝히고 / 은영숙
달무리 곱게 선 하늘 저편
땅거미 어둑해 질녘 수평선에 황혼이 머물고
금빛 물비늘이 퍼덕이는 공작새 같다
끼룩끼룩 갈매기 무리 지어 날고
그리운 사람 있어 갯바위에 서서
갈매기 날개 타고 꿈길을 가네
모두가 잠든 밤 영혼으로 날아와
들썩이는 틈 사이에 바람으로 아파하는 어둠의 창
가슴에 불빛처럼 깊숙이 여미는 사랑
버거운 삶의 무게 내려놓고 그대 창에 불 밝히고
성스러운 길 찾아, 홀연히 이별의 쪽배를 타는 날까지
언어가 없는 침묵 버리고 여명으로 뜨는 해 안고
비상하는 희망으로 내게 찾아올 네가 그립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많이 많이
그리워서 제게 주셨던 수 많은 사랑의 작품에
추억을 실어 봅니다
오늘도 가을은 쌀쌀한 날씨로 한잎 두잎 단풍든 이파리가
바람으로 쓸쓸히 내려 앉습니다
아직도 쾌유의 기쁨 주시지 않으렵니까?
기도 하고 있습니다
사랑 가득 호~ 해 드릴께요
자리에서 충전의 회로 만땅 채우시고
달려 오시기를 고대 합니다
아름다운 영상시화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 무궁토록요 ♥♥
리앙~ ♡ 작가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영혼이 창에 있어 가을의 밤은 길어지고
그대 찾아오는 밤 안고 그대를 맞아 밤을 지새우다
시와 영상에 빠져 가을의 귀뚜리 소리도 들리지 않네요
고운시와 리앙작가님의 영상
이 깊게도 가슴을 파고 들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이시간입니다
고모님
항상 건강하십시요
평안한 날만 되셔요^^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어서 오세요 우리조카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 리앙~ ♡ 작가님은 내가 차암 아끼고 사랑하는
유능한 작가님이시지요 요즘 몸이 불편 하시어
치료 중이라 잠시 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인님께서 시 처럼 댓글을 다시는데
영상방에 즐거움을 느끼시는것 같습니다
감사 한 일입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시간 되시옵소서
응원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부엌방 우리 조카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절한 바이얼린의 선율, 리앙작가님의 영상은
언제나 몽환적이고 영혼에 안식을 줍니다
감사합니다
버겁고 지친 삶 다 내려놓고 꿈같은 쪽배하나
넘실넘실 먼 하늘을 저어 갑니다
영혼이 맑아지는 여명을 기다리면서,,,
불면이와 싸워 이기셨나요 시인님! ㅎ
하루 기적이 함께하시길 기원 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원래 잠이 별로 없는 편이기에 소녀시절에도
예민한 편이라 나의 부친께서 제 방에 불이 켜저
있으면 오셔가지고 잠이않오면 책을 읽어라 하고
문학 전집을 넣어 주시고 서재로 가시지요
부친을 젤로 많이 닮았던 딸이지요 딸 넷 중에 젤로 맞이인
저를 젤로 사랑하셨지요
불면이는 내 고향 같은 친구랍니다 시인님은 절 닮지 마세요
부엉이 울음은 슬프거든요 ㅎㅎ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방안에 양파 예쁘게 두개만 장식 해 놓으세요 ㅎㅎ
또 뵈어요
주손 시인님!
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 동영상을 배울때 제작한 영상인데..ㅜ.ㅜ
부끄럽네요~ㅎㅎ
은영숙 시인님~^^
그저 사랑합니다~^*^
그 말뿐입니다~^.~
늘~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