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 속의 간이역 / 주손ㅡ영상 상큼한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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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59회 작성일 19-11-04 15:23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마음 속의 간이역 / 주손
작은 동네 언덕위에
간이역 하나 떠 있었지
유년의 부푼 꿈이 동동
떠다니던 간이역에
문득 멀리서 날아온
빛바랜 사진 한 장
천길 건너 도랑 옆 아카시아 숲에도
가을이 왔다고
하지만 아직도 내마음은
푸르른 들판
고추잠자리 어슷비슷 날아다니고
멀고 먼 시간은 언뜻 내 앞에 멈춰선다
대합실 안으로 들어가면
슬며시 다가오는 정지된 화면
언제나처럼 열차는 느린 속도로
알 수없는 행선지를 향해
덜컹거리고
간이역 대합실안에
유년의 꿈이 서성거린다
보내는 사람과 떠나는 사람의
꿈이 교차하던 곳
내마음 속의 작은 간이역은
여태껏 작은 조바심으로
거기 앉아 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큼한니비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가을도 이제 낙엽과 함께 끝자락을
장식 하고 있습니다
수고 하시고 곱게 담아오신 아름다운 작품
창방의 주손 시인님의 시작품과 함께
이곳에 모셔왔습니다
조금 후에 이미지방에 작가님 뵈러 가겠습니다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상큼한니비 작가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이역의 시는 그곳은 추억의 결정체이지요
코스모스 하나 나풀거리고 껑충거리는 지난날이 몸서리치게 기억하고 싶은
아프고 시린지 가을은 아파도 맞이하는 것이 인생이란것을 압니다
그러나 익어가는 가을이며 삶인것을 보여주는 간이역 주손시인님 시
향에 빠져 갑니다 가을이 갑니다
영상 상큼한 나비영상시 멋지고 고모님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조카 시인님!
간이역은 또다른 아련 함이 있습니다
글이 길어서 행을 제대로 챙기지 못 했습니다
주손시인님은 집안 조상의 시제를 뫼시 느라
산을 오르 내리 시고 병 나셨을 겁니다
창방에 시가 올려 젔던데요
우리 조카 시인님께서 두루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부엌방 조카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졸시에 또 하나의 가을옷을 입혀 주셨군요
너무 애쓰셨습니다 낭낭한 시 나송에
흐린 가을 아침이 고즈넉 해 졌습니다
고향의 간이역이 떠 올라 미소지어 보는
아침,,,고생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상큼한 나비 영상작가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건안과 향필을 기원합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시가 좀 길어서 간격 행을 제대로
맞추지 못 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다음이나 네이버에선 규격이 맞는데
시말에 가져오면 싸이즈가 오버 되어
글이 아래로 축 처져 버립니다 그리되면 수정이 않되고
애를 먹거든요 ㅎㅎ
기분 전환 되시도록 시도 해 봤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편한 쉼 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