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신용은 자석에 붙어 다니는 것과 같은 믿음 / 민경교 > 영상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이미지와 소리

영상시

HOME

이미지와 소리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용은 자석에 붙어 다니는 것과 같은 믿음 / 민경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38회 작성일 19-11-06 16:22

본문



 신용은 자석에 붙어 다니는 것과 같은 믿음



                               龍門 민경교

신용은 돌처럼 땅 속에 박혀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에서 느티나무처럼 인맥을 뻗어가며
상대가 필요로 할 때에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어마어마한 대궐과 같은 집들을 지어놓고
그 주위에 크나큰 담벼락들을 쌓아 올려놓은 뒤에
CCTV로 재물들을 보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용은 마을 어귀에 느티나무처럼 자라나
한여름 땡볕에는 그늘이 되어주고
한겨울 눈보라 몰아칠 때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들을 만들어주는 것처럼
신용 밑에는 항상 사람이 끊이지 않아야합니다

또한 신용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을 때
검불 하나일지라도 장작들을 지펴
우리들의 심신들을 따듯하게 해 주는 모닥불처럼
영원히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불씨입니다

추천0

검색

댓글목록

ssun님의 댓글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7	우리의 몸속에 사랑의 밧데리 하나 / 민경교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	01-03
106	그 아름다웠던 지난 세월을 뒤돌아보며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1	01-13
105	알차게 영근 사랑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1	11-15
104	그 한 사람은 누구시옵니까 /龍門 민경교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0	11-12
103	사람도 한번은 걸쳐가야 할 천국의 문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9-30
102	가을만 찾아오면 생각나는 내 고향 용문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	09-26
101	보배로운 삶으로 사랑하며 사세요 /민경교 댓글+ 2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	11-19
100	한겨울 강릉 송정 해변에서 /민경교 댓글+ 2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1-15
99	가엾은 할미꽃을 바라보며 / 민경교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4-06
98	위안부 할머니께 드리는 詩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	02-04
97	우리의 삶도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요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	02-06
96	나누어줄 수록 채워지는 사랑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10-05
95	그 사람 어디로 가 있을까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	09-27
94	내 몹시도 그리운 사람에게 / 민경교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0	11-20
93	옛날 그 아주 오랜 옛날 어머님의 말씀 / 민경교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1-16
92	나비를 찾아가는 나의 향기 / 민경교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	04-07
91	그대들도 벚꽃들을 닮아가야지요 / 민경교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	04-06
90	혼자이기에 더욱 외로울 수가 없다/ 민경교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0	02-26
89	금쪽같은 자식이라 하시던 우리 부모님들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10-13
88	한민족 한겨레 모두 하나 되어 / 민경교 댓글+ 2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	10-01
87	부부의 사랑은 한 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민경교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0	11-21
86	얼굴보다 마음씨가 고운 사람 / 민경교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1-21
85	짝사랑은 한 알의 민들레 홀씨와 같다 / 민경교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4-15
열람중	신용은 자석에 붙어 다니는 것과 같은 믿음 / 민경교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11-06
83	고요한 아침의 풍경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6-23
82	나의 고향 용문사의 풍경소리 댓글+ 2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11-04
81	둘이 함께 걸어온 부부의 길 / 민경교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	10-03
80	그대의 온기가 몹시 그리운 계절 / 민경교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	11-22
79	앞서가려는 사람의 마음 / 민경교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	01-28
78	세월호가 앗아간 팽목항의 아침 / 민경교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	04-21
77	매년마다 12월을 맞이하면 / 민경교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0	12-07
76	천국의 문을 두들기시는 내 아버지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06-28
75	요즘 불필요한 그 벌레들 댓글+ 2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11-10
74	빗방울과 같은 인생 / 민경교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	10-10
73	감나무에 서너 개 남겨놓은 까치밥 / 민경교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0	11-24
72	그 별은 어느 누구의 별인가 / 민경교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0	01-31
71	화장품을 바르는 사람은 그 사람 자격지심 /민경교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04-24
70	연잎에 맺힌 이슬을 바라보며/ 민경교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0	01-13
69	사랑은 더할 나위 없는 행복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06-30
68	골동품 항아리 앞에서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11-12
67	복들은 어디에서 오는가 / 민경교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	10-15
66	사랑예보 / 민경교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11-27
65	아직도 여전히 그리운 한 사람 / 민경교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	02-05
64	더불어 산다는 것에 대하여 / 민경교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	05-18
63	뜻 깊은 사랑이라면 정에 약하다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2-03
62	우리의 삶도 하나의 열매가 아닐까요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	07-07
61	혼자이기에 더 외로운 밤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0	11-15
60	가을비 / 민경교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	10-17
59	우리의 삶도 과일에서 배운다/ 민경교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0	11-29
58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은 없다 / 민경교 댓글+ 1개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0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