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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의 만남 / 은영숙ㅡ 영상 체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88회 작성일 19-11-20 13:33

본문

      너와의 만남 / 은영숙 회색빛 물안개 짙게 깔린 강기슭 샛노란 들국화 곱게 피고 보일 듯 말듯 다가오는 길손 빨간 목마름 단풍든 가을 산야 살며시 미소 짓는 다정한 갈망 빛바랜 추억 속 회상 내 가슴엔 훈풍이 스쳐 가고 홍조 띤 얼굴에 수줍은 열기 그리움 얽혀 바람의 메아리 타고 아름다운 만남의 너와 나!! 색깔 고운 가을 산 국화꽃 송이송이 가슴에 안겨주는 살갑던 고백 너를 사랑 하노라 잡아 주는 손 살포시 안아주는 부드러운 눈길 이렇게 뿌듯이 안아보는 너는 곱게 물든 은행나무 나는 들에 핀 한 떨기 들국화 가을아, 떠나려는 너의 몸부림 네 안에 안겨보는 기쁨 사랑이라고.!



추천3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와의 만남 / 은영숙

회색빛 물안개 짙게 깔린 강기슭
샛노란 들국화 곱게 피고
보일 듯 말듯 다가오는 길손
빨간 목마름 단풍든 가을 산야

살며시 미소 짓는 다정한 갈망
빛바랜 추억 속 회상
내 가슴엔 훈풍이 스쳐 가고
홍조 띤 얼굴에 수줍은 열기

그리움 얽혀 바람의 메아리 타고
아름다운 만남의 너와 나!!
색깔 고운 가을 산 국화꽃 송이송이
가슴에 안겨주는 살갑던 고백

너를 사랑 하노라 잡아 주는 손
살포시 안아주는 부드러운 눈길
이렇게 뿌듯이 안아보는 너는
곱게 물든 은행나무

나는 들에 핀 한 떨기 들국화
가을아, 떠나려는 너의 몸부림
네 안에 안겨보는 기쁨 사랑이라고.!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 님

안녕 하십니까? 우리 작가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낙엽이 한잎 두 잎 떨어저가고
나목으로 홀로 서는 나무들의
슬픈 목소리를 듣는듯 합니다

머리에 낙엽을 이고 있는 들 국화의 속삭임에
지나는 길손들의 발걸음 멈추게 하네요
은머리 억새의 한숨이 떠나는 가을과
다음을 기약 하며 이별가를 부르는 가을 정취에
함께 해 봅니다

우리 작가님의 곱게 편집 해 주신
귀한 작품 이곳에 초대 해 봅니다
소중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은 후원 주시옵소서

곱게 담아 주신 포토 사진을 주신  물가에아이 방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두 작가님!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란 가을 하늘, 파란 물감의 선율들이 아련하게
날아 다닙니다  가을아 가지 말아라, 가을아 내맘알까,,,
낙엽이 추억처럼 여기저기 한 아름씩 쌓여 있습니다
체인지 작가님, 은시인님,
두분 늘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오늘은 우리 환자 인 딸이 병원 진료 검사 결과를
보러 간 날이기도 합니다
다행이 제자리 걸음으로 유지 되고 있다는 결과라고 ~~~~
얼마나 안도의 숨을 내 쉬었는지요
마치 칼날에 앉아 독수리를 바라보는 느낌으로
전화벨을 귀 기울이는 엄마의 가슴입니다
이렇게 시인님의 댓글에 힘을 얻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체인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허접한 영상에 고운 詩 로 포장을 하시니
한결 어둡던 영상이 밝아집니다
 
물씬풍기는 시향 가득히 영상시 방이 훤해지면서
멋스러움이 잔뜩 뭍어있는 영상시 방이네요
암튼 감사합니다
좋은시간 되시고 웃음가득한 저녘되시기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

어서 오세요 벌써 오늘도 저물어 갔습니다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허접한 제 글쟁이의 졸글이라도
우리 작가님의 과찬으로 어깨가 움츠러 들지 않고
살맛나는 밤입니다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그 덕입니다
감사 합니다
자주 뵈오니 기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밤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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