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오는데 / 은영숙 ㅡ 영상 천지강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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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23회 작성일 19-12-11 17:0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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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는 오는데 / 은영숙
하늘에 외롭던 낮달은 구름 속에 숨고
을 시 년 스 런 바람은 쌀쌀하다
갈색 가랑잎 이리저리 구르고
가랑비가 조용히 내 린 다
거리엔 인적도 성글 하고
불 밝힌 승용차들이 늘비하다
비에 젖은 이파리 젖은 옷 바람에 털고
둥지 찾아 날아가는 까치들의 노랫소리
늦겨울 나목의 음산한 날갯짓
가는 겨울을 슬퍼하며 울어주는 가랑비
하늘도 울고 땅도 방울방울 통 곡 한 다
다시 만나자고 흔들어주는 사철나무
벗겨 버린 은행나무 목욕 재개하고
안녕을 다짐하며 내일을 기 다 리 며
비는 소리 없이 내리고 또 내리고!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강산 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많이 많이
뵙고 싶습니다 지금은 어데 계시는지요?
작가님께서 많이 남겨 주고 가신 영상시화는
지금도 작가님의 숨결을 담고 속삭이는듯 합니다
이 글을 보시면 다시 오시기를 소망 합니다
모든 문우님들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올해도 며칠 않 남았습니다
꼭 다시 만나 뵙기를 고대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연말 연시 되시옵소서
천지강산 작가님!~~^^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몸은 좀 어떠신지?좀 안 좋으신가 싶기도 하고...
기운 내셔서 언능 시말 나들이 나오세요
비 영상과 글 음원이 왠지 쓸쓸하고
슬픈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맘 한켠이 쩜...
겨울이 있어서 봄이 더 찬란하고 기다려지지 않나 싶습니다
언능 봄이 왔으면 해지네요
그러고 보니 천지강산님이 통 안 보이시네요
은영숙 시인님께서 이리 기다리시니
빠른시일내에 방갑게 다시 오시면 좋겠네요
사람 넘 오래 마니 지둘르게 해도 죄가 될껏인디...
천지강산님
이 게시물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은 시인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듯하네요
덕분의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올한해 글쓰시느라
고운 영상시 올리시느라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
토닥토닥 마음으로 안마해 드려요
내년에도 변함없이 울 시인님 빠이팅!입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의나팔님
사랑하는 우리 샘님! 어떻게 이곳 까지
찾아 오셨습니까? 바쁘신 시간 다 뒤로하고
제자의 마음 쓸쓸함을 채워 주시느라
신경 많이 써 주시는 우리 샘님! 최고에요
이젠 세월의 약을 많이 먹어서 퍽 하면 슬퍼 지네요
모든 정든 작가님들이 떠나버려서 많이 쓸쓸 합니다
우리 샘님께서 남풍을 불어넣어 주시어 뽀드락 머리 쳐들고
일어 날까 두리번 거려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연말 연시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천사의나팔 우리 샘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해가 천천히 식어가는 요즈음입니다 한해동안 정말 감사하였습니다
천지강산 / 영상작가님 참 오랜만입니다 두분 항상 건강 함께 하십시요
잠시 쉬다가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 시인님!
답글이 늦어서 송구 합니다
떠나는 한해가 저무는 것을 보니
세울의 무상함을 느끼곤 합니다
천지강산 작가님께서 그리도 열정적으로 활동 하시더니
휘리릭 떠나시고 소식도 없네요
많이 뵙고 싶습니다
우리 작가님께선 절대로 떠나시지 마십시요
귀한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밤 되시옵소서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