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속에 바람 / 은영숙 ㅡ 영상 소화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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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67회 작성일 19-12-14 23:2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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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물 속에 바람 / 은영숙
겨울밤 창문을 두드리는 바람
하늘엔 가로등처럼 그믐달 걸치고
외로움에 떠는 해변의 해조음처럼
바람은 야멸차게 가지를 흔든다
내 가슴에 이는 자작나무 숲에는
아물지 못한 상처에 퍼덕이는 작은 새
헤집고 지나가는 소슬바람에
눈물로 머물고 아파하네
저 건너 세월의 강 은빛 머리 풀고
서걱대는 갈대의 슬픈 눈물
고요한 정적 외면하는 바람의 속삭임
비워둔 한때의 초록 푸른 별을 읽는 밤
그리움의 정적 가슴시린 침묵
그림자 드리운 영롱한 추억 바람이 아프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겨울이 우리 곁에 다가와 크리스머스가 코 앞에 와 있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아기 예수님께서 구유에 낳으시고 알렐루야!
성탄절엔 화이트 크리스머스를 기대 해 봅니다
우리 작가님께서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눈내리는
아름다운 작품을 이곳에 모셔다가 제가 습작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은 후원 주시옵소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잘 계셨어요
며칠전에 많이 편찮으시다고 하셨는데요
지금은 어떠세요?
오래전에 제작한 영상인거 같은데요
다시 고운 시향에 담아 올려 주셔서
감사히 보고 있어요
금년도 한 보름정도 남겨놓고 있어요
왠지 마음이 허무하고 묘한 감정이 교차 합니다
세월은 나이 숫자의 속력으로 달려 간다고 하더니
빠르게 달려 가는걸 느끼고 있으니
많이 살아 왔구나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 앞에서 죄송 합니다)
시인님 아프지 마시고 건강 하세요
힘 내세요
편히 주무시구요
또 뵙도록해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유 없이 돌팔매에 맞고보면 내성적이라
많은 스트레스로 안구부터 혈관이 터져
심하게 앓고 눕습니다 이상한 사람들도
많은 유령 마을이에요 말 한마디 건너보지 못한 자도
정신창란증인가 봐요
이렇게 찾아 주셔서 위로와 격려로 행복 합니다
언제나 제 곁을 지켜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연말 연시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