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엮는 새벽 달 / 은영숙ㅡ 영상 큐피트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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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24회 작성일 19-12-30 18:07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을 엮는 새벽 달 / 은영숙
열어 저친 창 넘어 새벽 달
바람의 향기 좋았던 기억
그대 음성 귓전을 맴돌고
사랑의 메아리 머물다 간 자리
바람이 몰고 간 세월은 말이 없다
가슴에 그리는 풍경화 무표정 연주곡
맨발로 서성이는 분홍빛 접은 날개
행간의 문장 새벽달에 띠우고
쓰다 지우고 또 쓰는 애 궂은 일기장
새 해에 날 찾는 새벽달은 예나 다름없건만
가슴 속 회환의 연민 동지섣달 긴 긴 밤의 새벽
스산한 겨울바람 체념의 상실 추억을 접으며!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세월은 流水같이 흘러 今年도 끝날이 다가 왔습니다
다시 올 수 없는 이 날, 아쉬움을 남기고 가네요
혹독한 겨울 날씨 어제밤엔 밤이 새도록 겨울 비가
앙상한 가지위에 눈물 처럼 적시고 가네요
2일전엔 이곳에 하얀 白雪이 소복소복 나목위에
눈꽃을 피웠지요
女高時節에 친구들과 運動場에서 눈싸움 하던
추억이 아련히 떠올르네요
우리 작가님이 날 구해 주시던 추억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20年이 지나고 있습니다
눈물이 대신 말 해 주네요 감사 합니다
고운 作品 주셔서 감사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큐피트화살 작가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가운 동지 섣달에 귓전을 헤매이는 그대의 음성
연민의 기나긴 동지 섣달에만 왜 포기해 버린 추억을 접은 일기장 이었을까
아직 사랑의 메아리는 한줄 가득히 차가운 運動場을 휘감는 그렇게 체념된 추억속에,,,,,
추억의 메시지를 잠시 멈추어서 읽고 갑니다 좋은 내일 이루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님
어서 오세요 마지막 달력의 끝날입니다
늦은 밤 입니다 산마루엔 초승의 눈썹 달이
그림처럼 떠 있네요
흘러간 세월을 뒤 돌아 보니 우리 작가님
첫 만남도 어언 20년이구려 많은 배려 와 보살핌
그리고 장애로 힘들때 용기를 주시고 저를 위로의 낭송도
해 주시던 시절도 뇌리에 앨범으로 남아 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 보는 추억은 아름다운 일기장에 빼곡히
남는 것이 삶의 한 페이지인 것을 ~~~~누구나 그렇듯이......
감사 합니다
작가님! 새해엔 다복 하시고 건강만은 잃지마시기를
손모아 기도 합니다
최연대, 워터루 작가 시인님!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浪漫`自然詩人님!!!
"殷"시인님의 "山汨마을"엔,"함박눈"이 ~ 발써,다녀가시고..
本人의 居所에는,"함박눈"은 아직도~訪問을,않하고 있습니다..
"데카르트"任과,"큐피트"任과의~"詩마을"因緣이,20餘年 이군`如..
"追憶`日記帳"을,간직하고 계시군요!.."詩마을"의 記錄이,1券입니다..
`2006年에 "詩마을"入會한以後,시말`作家님들과의~"댓글+答글"目錄..
"은영숙"詩人님!"己亥年"의 끝날`입니다! "庚子年"에는,더욱 康`寧하세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박사님!
않 오시면 기다려 지는 분이랍니다
시말 모든 분 들이 정겨웠지요
제가 허접한 습작의 글이 6만편이 넘어
에이포 용지가 트렁크로 한 가득 입니다 ㅎㅎ
한 삶의 발자취이지요 좋은 분들이 많이 떠났지요
박사님! 동안 많은 보살핌 주시고 정겨움 주시어
감사한 마음 한 가득 싣고 있습니다
세울은 또 가고 새날이 오고 있습니다
우리 박사님! 가내 다복 하시고 소망 이 성취 되시도록
손모아기도 합니다
안 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