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바람꽃 / 은영숙 ㅡ 영상 리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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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25회 작성일 20-02-09 00:48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의 바람꽃/ 은영숙
삭풍에 시린 가슴 여미고
바람막이 바위틈에 잠자던 공주
가랑잎 이불 떠들고 산새 울음
부르는 소리
봄빛 너울 쓰고 아지랑이 옹알이
하늘 빛 고운 흰 구름의 안부
바위틈 사이에 고개 들고
여린 가슴 꽃눈 뜨고
하얀 얼굴 꽃술 안고 임 그리워 설레는
향기, 그윽한 바람꽃 적막한 숲길에
붉은 목 길게 빼고 꿈 젖은 눈썹달에
향기 뿜는 가녀린 가슴
고운 님 손길처럼 화사한 몽환의 그림자
사랑의 빛깔로 함초롬히 피어난
너는 바람꽃, 고요 속에 머문
그리워 눈물 삼키는 너는 바람꽃!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혹독한 추위도 봄이 온다는 소식에 오늘은
살금 풀어주는 미소로 산골짝이에 잔설이
조금은 녹고 있습니다
개울가 덤불 속에 함초롬이 바람꽃 도
숨쉴 것 같아서 우리 작가님의 작품을 이곳에
그리움 안고 초대 해 봅니다
계신곳은 남쪽이라 날씨가 매화꽃이
봉우리 열고 손사레 흔드는지요?
정월 대 보름인데도 도처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숨죽여
삼엄 합니다 조심 하시옵소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리앙~ ♡ 작가님!~~^^
유상옥님의 댓글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바람이 서러울 때 눈물을 흘리고
바람이 외로을 때 꽃을 핀다 하시네요.
그렇습니다. 저도 그 바람꽃을 보았답니다.
아름다운 시에 감사하고
고운 영상에 리앙 작가님께 감사합니다.
건안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상옥 님
어서 오세요 이렇게 반가울 수가요?
귀한 걸음 하시고 찾아 주시니
기쁘기 한량 없습니다
올해는 더욱 건강 하시고 하시는 일
대박 나시고 가내 행복을 기원 드리며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저는 바람꽃을 참 좋아 합니다
제 남동생이 오래전 삼성 직원 시 상용 이민으로
미국 엘에이 거주 젊은 5ㅇ대에 그곳에서
대학병원에서 작고 제가 6개월 이상 같은 병원
간병차 있다가 백인촌에 거주 엘에이 성당묘지에
안장 돼 있습니다 혈육들이 그곳에 거주 하고 있지요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가장 사랑했던 막내 동생이었죠
우리 시인님 뵈오면 잊지못할 동생이 그리워 지네요 ,,,,,,
영상 방까지 찾아 주시니 감회가 깊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유상옥 시인님!~~^^
유상옥님의 댓글의 댓글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타향에서 이별이란 너무 아픕니다.
가장 사랑했던 막내 동생이라니
살을 에는 고통이겠지요.
그러나 믿음로 보내는 이는 소망을
버리지 않겠지요.
소망 가운데 다시 만나고 소망 가운데 안위하며
그렇게 하늘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뜻도 받들 수 있겠지요.
주 안에서 많은 위로와 힘을 받으시길 빕니다.
은영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상옥님
장예식 매장에서 신부님의 마지막 축성후
이 누나가 함께 매몰 해 달라고 울부짖던
기막흰 사연 앞에 모든 신자들이 나를 안고 실신한
내게 청심환과 성수로 위로하던 사연이 지금도
눈시울 적십니다
저와나 묵주반지를 나누어 낀 무주반지가 지금도 내 손가락에
대화의 주님 사랑을 대변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어려운 환자들을위해
그리고 제 딸이 말기암 환자로 투병 중입니다
주님께서 제게 주신 달란트는 기도 봉사하라고
숙제를 주신듯 제가 사랑하는 이웃은 암환자 가 많습니다
주 하느님의 자비하신 명이라 생각하고 순명의
길을 걸으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하느님의 은총 속에 평화롭길 기도 합니다
유상옥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