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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부르는 비는 내리고 / 은영숙 ㅡ 영상 큐피트화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909회 작성일 20-02-13 01:42

본문

        봄을 부르는 비는 내리고 / 은영숙


       잿빛 하늘에서 조용이 비가 내린다.

       이별이 싫어 안개로 대지를 적시고

       나목 위에 촉촉이 내려 주는 안개비

       나무에 물올라 목련이 봉우리 맺고

       복수초 고개 내밀고 영춘화 피는데

       매 마른 언덕배기 봄나물 파릇파릇

    남풍에 살랑대는 비의 울음 오선지 펴고 고개 숙이는 봄꽃들 내밀하게 속삭이고 비에 젖는 동박새 유영하는 날갯짓 이슬비 맞고 연초록 눈뜨고 옷을 갈아입는 발가 벗었던 나목들 예쁘게 치장하고 방긋방긋 꽃 피고 이별주 따르리니 겨울아 꽃망울 얼지 않게 나목에 입맞춤 권주가로 아지랑이 소쩍새 즐겨 웃고 덩실덩실 춤추며 다음을 기약 안아주고 가소서!


추천2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을 부르는 비는 내리고 / 은영숙

잿빛 하늘에서 조용이 비가 내린다.
이별이 싫어 안개로 대지를 적시고
나목 위에 촉촉이 내려 주는 안개비

나무에 물올라 목련이 봉우리 맺고
복수초 고개 내밀고 영춘화 피는데
매 마른 언덕배기 봄나물 파릇파릇

남풍에 살랑대는 비의 울음 오선지 펴고
고개 숙이는 봄꽃들 내밀하게 속삭이고
비에 젖는 동박새 유영하는 날갯짓

이슬비 맞고 연초록 눈뜨고 옷을 갈아입는
발가 벗었던 나목들 예쁘게 치장하고
방긋방긋 꽃 피고 이별주 따르리니

겨울아 꽃망울 얼지 않게 나목에 입맞춤
권주가로 아지랑이 소쩍새 즐겨 웃고
덩실덩실 춤추며 다음을 기약 안아주고 가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반갑고 반갑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시국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수선 합니다
건강은 어떻신지요? 많이 걱정 됐습니다
이곳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산말랭이의 능선이 안개비에 덮혀서
몽환으로 아롱지고 봄을 부르는 꽃들을 불러 주는
손사레인듯 나목들이 남풍에 흔들리는
곡예가 참신한 몸짓 처럼 싱그러웠습니다

우리 작가님의 아름다운 작품 언능 모셔 왔습니다
허락도 없이요,  혜량 하시옵소서
소중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쉼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큐피트화살 작가님!~~^^

정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춘이 지니고 우수가 얼마남지 않았네요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은 빨리 흐르고
사계절 바뀜에 우리는 더욱 익어 가는 듯 합니다
시인님의 시 와
큐피트화살 작가님의 영상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그간 안녕 하십니까?

세계적으로 도처에 코로나가 도사리고 있기에
이곳 마을도 썰렁한 기류 인듯 합니다
큐피트화살 작가님의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정원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 영 숙* 浪漫`自然詩人님!!!
"큐피트화살"作家님의,아름다운 映像으로~"映像詩畵"를..
"殷"님의 詩香,"봄(春)을 부르는 비는`내리고.."를~吟味합니다..
 詩人님의 山汨자락엔,野生花`봄꽃들이~"봄비" 반기며,움트겠네如..
"은영숙"詩人님!&"큐피트"임지`房長님!感謝오며..늘,"健康+幸福"해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박사님!

오랫만에 나오신 큐피트화살 작가님의
반가운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안박사 님!~~^^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봄!
엊그제 내린 봄비로 산야가 봄의 단장에 여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복수초로 위시하여
봄의 전령들이 가지마다 고갤 내밀고 있으니
또,
봄비가 오면 하루가 다른 봄의 세상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淸草 배창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계절의 순리란 세상이 어수선 해도
우리 곁에 한걸음씩 다가와서 살가운
미소 던지고 가네요
멀리 이곳까지 어려운 걸음 하시고
고운 댓글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배창호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큼한나비님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귀한 걸음 하시고 큐피트화살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상큼한나비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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