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복수초(雪蓮花) / 은영숙 ㅡ 포토 H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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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06회 작성일 20-02-14 14:4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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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이름은 복수초 (雪 蓮花) / 은영숙
밤새워 내리는 함박눈
고요를 타고 소복소복 쌓이네!
청솔밭 나무숲 언덕배기
노랗게 얼굴 내밀고
햇볕에 움츠려
방긋방긋 헤집고 고개 드민다
내 이름은 복수초(雪 蓮花)
노란 저고리 파란 치마 입고
누굴 보고 파서 솜털 세우고
잔설 위에 수줍게 서 있는가.
별을 바라보며 못다 한 사랑
아직도 봄은 멀기만 한데
그리움 안고 오직 너 하나만을
설화 속에 기다리는 사연
가녀린 가슴 노랗게 담고
사랑으로 머무는 외로운 하늘
그대를 기다리기엔 야윈 가슴에
하얀 눈보라가 시리기만 한데!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셧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요즘 이곳은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겨울 인듯 봄인듯 합니다
오늘은 봄인듯 안개속에 봄빛 초롱한데
내일이면 비오고 눈온다는 예보 종 잡을 수가 없건만
계절은 예나 다름 없이 우리 곁에 찾아 옵니다
우리 작가남께서 곱게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허락도 없이 초대 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귀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운 눈을 봐 주시고 많이 후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 소서
허수 작가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 출현을 알리는 꽃이지요 복수초 [福壽草]..!
복수초는 우리나라 각처의 숲 속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며.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드는 양지와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자란다하지요. 키는 10~15㎝이고,
속씨식물이며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의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원일초·설련화·얼음새꽃, 이라고도 한다지요. 산지 숲 속 그늘에서 자라고. 높이 10∼30cm이지요....
노란색 복수초 참 아름다운 꽃이지요 고운 시향을 심경에 심으셔서 더욱 아름답게 핀 복수초 이군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저도 추천 하나 드리고 갈까요 기뻐 하신다면 참 좋겠습니다 ㅎㅎㅎㅎ!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 시인님!
장문의 복수초의 내력 설명 해 주셔서
좋은 공부가 됐습니다
맞아요 마치 봄도 오기전에 성급히 덤불 떠들고
임 기다리는 아낙 처럼 복수초의 애달픈 사연
누굴 닮은듯 노랗게 핀 복수초를 습작한 부족한 글을
과찬으로 정겨움 주시고 추천까지 올려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