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중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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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中梅
湖月안행덕
하얀 눈을 이고도
짱짱한 네 모습에
깊은 밤 으스러지도록
하얀 볼 안아주고 싶었네
작고 야들야들한
꽃잎 속에서
빼꼼히 내다보고
보일 듯 말듯 간당거리는
네 눈웃음에
오금이 저리고 짜릿한
내 속마음 너는 모르지
설한풍에 화르르 떨며
태연한척 달빛 보듬는
눈부신 하얀 외로움 나는 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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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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