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등대 / 워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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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03회 작성일 20-03-31 23:04본문
하얀 등대 / 워터루
등대에 약속 하나가 조용히 울었다 파도는 수없이 치다가 부서지고
부서지고 등댄 철없는 포말만 삼켰다 갔다 오라는 말 못하고 보낸 절망의 항구를
등댄 울면서 기억 해냈다 너와 나 나와 너 하며 항구엔 외로운 항해가 정박한다
등댄 울었다 역시 파도도 울었다 잠잠한 바다를 흐르는 외로운 항해를 등댄
가슴 후비며 마저 기억해 내겠지 다시 그 배가 온다는 약속은 기어코
등대에게 말 해주고 떠나지 않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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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 시인님!
제가 건강이 않좋아서 안부인사가 늦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아름다운 영상시화입니다
하얀 등대 아래서 하얀 약속을 하셨군요
많은 사람들이 약속을 하겠지요
애틋한 사연들이 허다하다고 생각해 봅니다
음악도 호소력 있고 감상 속에 젖다 가옵니다
작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4월 시작 하시옵소서
데카르트 작가시인님!
데카르트님의 댓글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렇게 오늘도 찾아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봄처럼
귀한 말슴으로 서두를 장식해 주신 시인님의 시적 감성이
마음에 새겨집니다 요즈음 무척힘드신 나날들 입니다
항상 건강과 함께 이루는 봄이시기를 기원하며 희망합니다
방문 주시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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