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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 또다시 / 은영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29회 작성일 20-05-09 01:17

본문

      내게로 또다시 / 은영숙 그토록 사랑했던 그 사람 바람이 몰고 가는 세월은 말이 없다 잡히지 않는 언어의 무채색 물방울처럼 원을 그리는 망각의 무표정 열차 간이역마다 흐르는 물소리에 가슴 속 풍경화 그리고 고독한 산새들의 노랫소리 임 그리는 연주곡 담고 안타까운 이별 아쉬워 앙탈하는 겨울 봄 향기에 방긋거리는 꽃들의 메아리 꽃술 찾아 벌 나비 행간의 연서 앵두 빛 사랑도 철 따라 초록으로 변색 향나무 가지에 나팔꽃의 애무 십오야 대보름 임 소식 불러보네 달빛에 안긴 눈물. 내게로 또 다시, 돌아 올순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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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table width="487" bordercolor="#000000" border="5" cellspacing="10" cellpadding="10"> <tbody> <tr> <td><p> <iframe width="700" height="394" src="https://www.youtube.com/embed/dTHK7sRRbrs?autoplay=1&amp;loop=1&amp;playlist=dTHK7sRRbrs&amp;vq=hd720&amp;autohide=1&amp;controls=1&amp;showinfo=0&amp;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p><tr> <td><pre><p><p align="left"><p style="margin-left: 40px;"><font color="#000000" face="Verdana"> <span id="style" style="line-height: 20px;"></span></font></p><ul><ul><font color="#000000" face="Verdana"> 내게로 또다시 / 은영숙 그토록 사랑했던 그 사람 바람이 몰고 가는 세월은 말이 없다 잡히지 않는 언어의 무채색 물방울처럼 원을 그리는 망각의 무표정 열차 간이역마다 흐르는 물소리에 가슴 속 풍경화 그리고 고독한 산새들의 노랫소리 임 그리는 연주곡 담고 안타까운 이별 아쉬워 앙탈하는 겨울 봄 향기에 방긋거리는 꽃들의 메아리 꽃술 찾아 벌 나비 행간의 연서 앵두 빛 사랑도 철 따라 초록으로 변색 향나무 가지에 나팔꽃의 애무 십오야 대보름 임 소식 불러보네 달빛에 안긴 눈물. 내게로 또 다시, 돌아 올순 없나요! </font></ul></ul><p><br></p></pre></tr></tbody></table></center><p><br></p>
추천5

댓글목록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헤헤

우리 시인님께서 즐겨 들으시는 애창곡을 편지지로 담아 올려봅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게로 또다시 / 은영숙

그토록 사랑했던 그 사람
바람이 몰고 가는 세월은 말이 없다
잡히지 않는 언어의 무채색 물방울처럼

원을 그리는 망각의 무표정 열차
간이역마다 흐르는 물소리에
가슴 속 풍경화 그리고

고독한 산새들의 노랫소리
임 그리는 연주곡 담고
안타까운 이별 아쉬워 앙탈하는 겨울

봄 향기에 방긋거리는 꽃들의 메아리
꽃술 찾아 벌 나비 행간의 연서
앵두 빛 사랑도 철 따라 초록으로 변색

향나무 가지에 나팔꽃의 애무
십오야 대보름 임 소식 불러보네
달빛에 안긴 눈물.
내게로 또 다시, 돌아 올순 없나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 님

아이고야?!!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늦은 밤입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불면이와 씨름 하고 있는데 우리 작가님의
발자국 소리에 화들짝 컴에 앉아 봅니다
예전처럼 한 번만 더 날 꼭 안아 주세요
애절하게 들리는 김수희 가수님이 대변해서 불러주네요 ㅎㅎㅎ

붙잡아도 뿌리치고 가는 사람 처럼요~~~~
그대여! 날 울리지말고 뒤 돌아볼순 없나요??
삶의 고달품 속에 지쳐가는 몸부림의 연가 ,,,,,, 그렇게 그렇게

이밤 꿈 속에서 안아 보는 우리 작가님!!
그리움 한 자락 깔고 이렇게 소리쳐 봅니다
작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고단 하심도 모르고~~~~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리앙~ ♡ 작가님!~~^^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가의 행복한 미소를 띄웁니다~^*^

은영숙 시인님~^^
이렇게라도 담아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네네~^^
감사합니다~^.~

식사 잘 챙기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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