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에 젖는 산당화 / 은영숙 ㅡ포토 H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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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봄비에 젖는 산당화 / 은영숙
희뿌연 하늘에 비 내리는 봄
빨간 산당화 꽃잎에 이슬 맺혀
지나는 길섶 마다 꽃 잔치 벌렸네
하늘 보고 목련이 옷섶 풀고
샛노란 개나리 폭죽을 터트리며
방울지어 하얀 조팝꽃이 날개 펴는
봄은 앳된 무희들의 공연장인가
동 박 새 무리지어 퍼 득 이며 현을 치고
벌 나비 꽃술에 매달려 자지러지는 애무
꽃 속에 나란히 렌즈의 하모니 젊음의 만찬
바람비 우산 속에 희열의 입맞춤
향기 가득 산당화의 입술에 그리운 가슴!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제 여름이 찾아와서
많이 덥습니다
오늘밤은 비가 오려고 바람이 세차게 불고
하늘엔 구름이 가득 입니다 곧 장마 철이 올듯 합니다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귀한 작품
이곳에 초대 합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허수 작가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명자나무 (산당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학명은 Chaenomeles lagenaria (LOISEL) KOIDZ.이다. 높이가 1∼2m에 달하는데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양끝이 뾰족하다.
길이 4∼8㎝, 너비 1.5∼5㎝로 거치가 있다.
꽃은 단성으로 짧은 가지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달리며 4∼5월에 분홍색·적색·담백색 등으로 다양하게 핀다.
과실은 타원형으로서 길이 10㎝ 정도이며 청황색이다.
원산지는 중국이고 오래전부터 관상용으로 식재하여 왔다.
꽃이 아름다워 집의 아녀자가 이 꽃을 보면 바람이 난다고 하여
예전에는 집안에 심지 못하게 하였다고 한다.
정원에 심기 알맞은 나무로 여름에 열리는 열매는 탐스럽고 아름다우며 향기가 좋다.
열매는 거풍(袪風)·평간·건위의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는 각기·수종·근육통·복통·위염 등에
치료제로 사용한다.
명자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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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 함께 하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

데카르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시인님!
명자꽃 (산당화)을 자세히 설명 해 주시고
약초로 쓰임 까지 가르쳐 주시어 많은 상식을
알려 주셨습니다
긴 글로 수고 하신 배려에 감사 드립니다
어지러운 시국에 건강 조심 하시옵소서
거듭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워터루 작가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