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꿈/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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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21회 작성일 20-07-05 12:5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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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월의 꿈/이 원 문
바람 시원히 저무는 오월
뽕밭의 오디 하루가 다르고
퍼렇던 앵두 벚 붉게 물들인다
지는 꽃 피는 꽃 기다림의 유월
유월은 어느 꽃이 어떻게 수놓을까
그렇게 기다렸던 봄이였었는데
떠나는 오월 찾아 오는 여름 문턱
누가 먼저 두드릴 여름의 문턱일까
먹을 것 많은 달 밤골 밤꽃 수놓으면
그 향기 뽕밭 자락 울타리로 스며들 것이고
모내기의 누렁이 소 어찌 그 향기를 모를까
보리밭 양지 녘 햇살 따갑다
웃음 가득 하나 둘 저 아이들 찾는 뽕밭
한 곱이 넘기는 보릿고개의 즐거움인가
꽃동산의 파란 하늘 초여름 꽃 아름답다
아쉬움에 떠나는 봄 구름 위에 얹어지고
저 춤 띄우는 버드나무 바람에 즐거우니
떠나는 봄 오는 여름 노을빛에 젖어든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 최영복 시인님
무어라 말씀 드려야 할지요
시간이 없으셨을텐데요
영상 그리고 음악
너무 너무 아름다워요
그 고향에 찾아온 것 같고요
저의 글에 올려주신 영상과 음악에 넋이 나가
이제야 정신차려 인사 올림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 최영복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유월은 신록의 계절입니다
진녹색으로 우거진 녹음 속에
떠나는 봄과 오는 여름꽃으로 노래하신
시인 이원문님의 주옥 같은 시를 담으시어
즐겁게 감상 하고 가옵니다
작가님!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풀피리 최영복 작가님!~~^^
우애류충열님의 댓글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가 다르게 영상의 진미를 보여주십니다
이원문 시인님의 향기도 그윽하고요
감상하는 맛이 참 좋습니다.
이 밤도 평안하시길 빕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최영복 시인님, 이원문 시인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