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핀 꽃한 송이 / 은영숙 ㅡ 포토 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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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내 안에 핀 꽃 한 송이 / 은영숙
붉게 물드는 석양빛
지나가는 바람 스산한 길섶
낙엽송 쌓인 후미진 모퉁이
배시시 고개 들고 하늘을 본다.
강기슭 바위틈에 바람꽃 한 송이
소나무 숲 사이 산새들 울고
소박한 들꽃들의 속삭임 깃드는데
이루지 못한 꿈을 보는 나는 바람꽃
어둠에 짙어가는 검은 산기슭에
외로워 울고 가는 두견새의 여로
내 안에 피어나는 기다림의 꽃
고요한 적적 속에 절절한 외침
저 하늘 실구름 조용히 날고
보고 싶은 사람아! 바람꽃 꽃잎 따서
내 소식 접어, 오직 너만을 사랑한다고
비둘기 날개에 달아 띄워 보내리.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용소 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날씨는 많이 더워지고 장마철이 왔습니다
계시는 곳도 비가 많이 오고 있는지요?
출사 하시느라 늘상 수고 많이 하십니다
작가님께서 곱게 담아오신 바람꽃
제가 좋아하는 꽃이랍니다
이곳에 모셔 봅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용소 작가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내 가슴에 " 피어난 바람꽃 어쩌다 변산 바람꽃도 피어나고 풍도 바람꽃도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꽃은 내가슴에 핀 바람꽃 참 소중하지요 하얀 바람꽃을 간직한 가슴이 참
아름답습니다 잠시 쉬다 가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데카르트 님
어서 오세요 언제나 반가운
우리 작가 시인님!
곱게 봐 주시어 감사 합니다 바람꽃을 좋아 합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항입니다 조심 하시옵소서
언제 던지 오셔서 편한 쉼 하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