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꽃잎에 떨어지는 추억 / 워터루( 영상 디자인 / 큐피트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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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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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1,020회
작성일 20-07-2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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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0" face="가을체" style="font-size: 19pt;">
장미 꽃잎에 떨어지는 추억 / 워터루<font color="0" face="가을체" style="font-size: 13pt;">
( 영상 디자인 / 큐피트화살)
<font color="0" face="가을체" style="font-size: 13pt;">
비가내립니다
공약 난무한 나날이 비처럼 내립니다
우리가
말을 하지 않아도 기억하고 있어서
이처럼 종일 내리는 빗물은
샘물처럼 맑게 내려아 합니다
빗물을 마시며 배회하던 그때에도
전에
이처럼 전에도 공약비는 무수히 내렸습니다
지금 저렇게 내리는 비도 공약비입니다
그때처럼
맑은 빗물의 추억을 기원하는 것이라서
이렇게 내리는 이 비 또한
내 기억의 맑은 샘이라야 합니다
꽃같이 맑게,수정처럼 께끗하게
산소처럼 정의롭게 고향처럼 포근하게
열망하던 께끗한 세상은 표백된 헌 도배지 처럼
혼탁하여 맑게 흐르는 강가에 모여든 쓰래기였습니다
우리가 인정해 주던
그 기억의 맑은 비는 샘물처럼, 수정처럼
맑고 께끗해야만 했습니다만
차후 세대가 저렇게 맑고 께끗하게 내려오는 비처럼
살포시 장미 꽃잎에 내려서 앉으기를
정직하게 기원하면서요...
장미 꽃잎에 떨어지는 추억 / 워터루<font color="0" face="가을체" style="font-size: 13pt;">
( 영상 디자인 / 큐피트화살)
<font color="0" face="가을체" style="font-size: 13pt;">
비가내립니다
공약 난무한 나날이 비처럼 내립니다
우리가
말을 하지 않아도 기억하고 있어서
이처럼 종일 내리는 빗물은
샘물처럼 맑게 내려아 합니다
빗물을 마시며 배회하던 그때에도
전에
이처럼 전에도 공약비는 무수히 내렸습니다
지금 저렇게 내리는 비도 공약비입니다
그때처럼
맑은 빗물의 추억을 기원하는 것이라서
이렇게 내리는 이 비 또한
내 기억의 맑은 샘이라야 합니다
꽃같이 맑게,수정처럼 께끗하게
산소처럼 정의롭게 고향처럼 포근하게
열망하던 께끗한 세상은 표백된 헌 도배지 처럼
혼탁하여 맑게 흐르는 강가에 모여든 쓰래기였습니다
우리가 인정해 주던
그 기억의 맑은 비는 샘물처럼, 수정처럼
맑고 께끗해야만 했습니다만
차후 세대가 저렇게 맑고 께끗하게 내려오는 비처럼
살포시 장미 꽃잎에 내려서 앉으기를
정직하게 기원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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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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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워터루님
작가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의 장을 장미꽃 잎에 현란 하게
펼치고 가셨습니다
시향 속에 뿅 가고 영상 속에 뿅 가고
즐겁게 감상 하고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한 표 추천 드리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워터루 작가 시인님!
큐피트화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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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루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미꽃잎에 떨어지는 추억..
고운시향입니다..
항상 코로나 주의를 주시는 시인님의
마음에 한표 던지며..
시향이 좋아..
겹치는 부분이 있어도 영상으로 올려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