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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에 얽힌 사연 / 은영숙 ㅡ 큐피트화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51회 작성일 20-08-09 21:51

본문

    소나기에 얽힌 사연 / 은영숙 학교까지 빨리 가야 한다 인적이 드문 산골 길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 빗방울은 마치 우박처럼 때린다 자작나무 숲에 쭉 뻗은 나무들 두근거리는 가슴 뇌리에 스치는 두 갈래 마음 착잡하다 교문을 바라보며 울고 있는 어린 자식 집에 돌아가는 길의 공포 어둑한 산길의 숲에 뇌성이 겁나고 아빠의 병원비로 팔아 쓴 승용차 생각 시골에 정착 처음 맞는 소나기, 각혈처럼 토해내는 통곡인가 두 주먹을 갈라 쥐고 걸음을 재촉하네, 어린 자식 앞에 눈물은 참자고, 손잡고 하굣길 살갗에 씻기는 빗물은 자식을 업고 가는 엄마의 눈물 이련가? 가버린 그 사람도 하염없이 내리는 빗물처럼 천상에서 내려다보고 울어 주고 있을까? 야속한 사람아! 야속한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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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left"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tbody><tr><td><embed width="880" height="608" src=https://blog.kakaocdn.net/dn/UUVLs/btqGtepF62K/M64zUIgyk3bHJUEJwuLKwk/tfile.swf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wmode="transparent" scale="exactfit" allowfullscreen="true"><div style="left: -70px; top: -680px; position: relative;"><div id="item1" style="left: 100px; top: 90px; width: 470px; height: 421px; position: absolute; z-index: 2;"><center></center><span style="height: 150px; color: rgb(255, 255, 255); font-family: Arial RED; font-size: 9pt;"><pre><ul><p align="left"><font color="blue" face="바탕체" style="font-size: 10pt;"><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9px;"><b> 소나기에 얽힌 사연 / 은영숙 학교까지 빨리 가야 한다 인적이 드문 산골 길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 빗방울은 마치 우박처럼 때린다 자작나무 숲에 쭉 뻗은 나무들 두근거리는 가슴 뇌리에 스치는 두 갈래 마음 착잡하다 교문을 바라보며 울고 있는 어린 자식 집에 돌아가는 길의 공포 어둑한 산길의 숲에 뇌성이 겁나고 아빠의 병원비로 팔아 쓴 승용차 생각 시골에 정착 처음 맞는 소나기, 각혈처럼 토해내는 통곡인가 두 주먹을 갈라 쥐고 걸음을 재촉하네, 어린 자식 앞에 눈물은 참자고, 손잡고 하굣길 살갗에 씻기는 빗물은 자식을 업고 가는 엄마의 눈물 이련가? 가버린 그 사람도 하염없이 내리는 빗물처럼 천상에서 내려다보고 울어 주고 있을까? 야속한 사람아! 야속한 사람아! </b></span></strong></span></font></p></ul></pre></span></div></div></td></tr></tbody></table> <embed width="0" height="0" src=https://blog.kakaocdn.net/dn/1Mqgr/btqGsosw3gJ/YeNowxDu8of0h7qOrD2eD1/tfile.swf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wmode="transparent" scale="exactfit" allowfullscreen="true">
추천7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나기에 얽힌 사연 / 은영숙

 학교까지 빨리 가야 한다 인적이 드문 산골 길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  빗방울은 마치 우박처럼 때린다

 자작나무 숲에 쭉 뻗은 나무들 두근거리는 가슴
 뇌리에 스치는  두 갈래 마음 착잡하다
 교문을 바라보며 울고 있는 어린 자식

 집에 돌아가는 길의 공포 어둑한 산길의 숲에
 뇌성이 겁나고 아빠의 병원비로 팔아 쓴 승용차 생각
 시골에 정착 처음 맞는 소나기

 각혈처럼 토해내는 통곡인가 두 주먹을 갈라 쥐고
 걸음을 재촉하네, 어린 자식 앞에 눈물은 참자고
 손잡고 하굣길 살갗에 씻기는 빗물은

 자식을 업고 가는 엄마의 눈물 이련가
 가버린 그 사람도 하염없이 내리는 빗물처럼
 천상에서 내려다보고 울어 주고 있을까?
 야속한 사람아 야속한 사람아!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큐피트화살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엄청나게 장마로
내 고향은 물 바다가 됐다는 뉴우스네요

마음이 너무 아파 옵니다 고향의
친척의 소식도 아직은 모르고 있습니다
업친데 데친다고 외사촌 언니의 사망 소식에
눈물로 이 영상을 올려 봅니다
아름다운 영상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아무쪼록 건강 유념 하시고 조심 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큐피트화살 작가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식을 업고 비오는 장마철에 걸어 가는데 공포는.. 싸여서 내리는 우박은...
옆의 동반자는 병원에 입원해서 어려운 살림을 더 어렵게 하여서 울었나요
그래도 자식이기에 비를 맞아도 가야 했던 그날의 절절한 사연이...
결국 원망으로 무정하고.. 야속한 사람..이었습니다
항상 건강 함께 하시는 날 이루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스승님 같은
우리 작가 시인님! 그심정은 않 당해 본 사람은
모르지요??!!
홀로 어려움을 혜쳐나가는 삶의 길은
역씨 슬픈 원망이랍니다
공감으로 고운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비피해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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