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을 수가 없구나 /송엽 박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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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68회 작성일 20-08-24 21:0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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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잡을 수가 없구나 /송엽 박기선
하루를 보내는 사람
내일은 오리라 믿었으니
몇 날은 그리 오고 갔는데
꽃다운 청춘은 가고
백발이 휘날리는 세월
그렇게 빨리 올 줄 뉜들 알았을까
살다 보니 사사건건
힘든 일이 손으로 꼽을 수 있던가
근심 걱정스러운 가슴에 묻고 살아왔거늘
자식들은 저 사느라
뒤돌아볼 여유도 없는지
부모님 사는 모습 나 몰라라 하는구나
세상이 어수선하고
저 살기 바쁘니 그러려니
부모가 병마에 시달려도 모르고 사는구나
그래도 마음만은 부모 생각이
늘 건강하고 평안키를 바라고
자라나는 자식들 돌보기에 바쁠테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서로가 편한 대로 살다 보면
만남이 즐거울 때가 있겠지
가는세월 막을 수가 없고
오는 세월 물리지 못하니
어느새 내게도 백발이 드리웠으니 어쩌랴
한평생을 살았으니
남은 인생 살길이 얼마나 남았기에 바둥대고 살려느냐
내게 주어진 천명대로 잘살면 그만인 것을,
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송엽 박기선 시인님의 깊이 있는 고운 시향으로....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반갑고 반갑습니다
그간 안녕 하십니까?
여러모로 이어려운 시국에 영상 시화로
아름답게 장식 해 주시며 위로해 주시어ㅓ
감사 드립니다
시인 송엽 박기선 님의 주옥 같은 시
한세상 삶에서 오는 느낌표를 읊으시어
공감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작가님!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주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리앙~ ♡ 작가님!~~^^
리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힘내시구요~^^
늘~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