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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 / 오영록 ㅡ영상 ankijun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52회 작성일 20-08-30 17:38

본문

    한눈 / 오영록


    친구여

    잠시 걸음을 멈추고

    눈 한번 맞추고 가게


    무엇이 그리 바빠

    쌩 바람 소리를 내시는가!

    아무리 바빠도 눈 한번 맞출 시간이 없는가?

    자, 내 눈을 먼저 보게 구름에 달이 가는지

    달에 구름이 가는지 보시게


    저기 바람도 친구요 요기 햇빛 달빛도 친구요

    여기 이슬도 친구요 저기 산새도

    여기 풀잎도 저기 노구도 친구니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한눈 한번 팔고 가시게나.


소스보기

<center>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tbody> <tr> <td><p><embed width="800" height="600" src="http://cfile213.uf.daum.net/media/99D28F4E5C5B8AFC085243 type="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pplication="" 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allowfullscreen="true" scale="exactfit"> <div style="left: -70px; top: -580px; position: relative;"> <div id="item1" style="left: 100px; top: 10px; width: 470px; height: 420px; position: absolute; z-index: 2;"><span style="height: 150px; color: rgb(255, 255, 255); font-family: Arial RED; font-size: 11pt;"><ul><p align="left"><font color="#ffffff" face="바탕" style="font-size: 11pt;"><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8px;"><b> 한눈 / 오영록 </b></span></font></p> <p align="left"><font color="#ffffff" face="바탕" style="font-size: 11pt;"><span style="line-height: 18px;"><b><br></b></span></font></p> <p align="left"><font color="#ffffff" face="바탕" style="font-size: 11pt;"><span style="line-height: 18px;"><b> 친구여 </b></span></font></p> <p align="left"><font color="#ffffff" face="바탕" style="font-size: 11pt;"><span style="line-height: 18px;"><b> 잠시 걸음을 멈추고 </b></span></font></p> <p align="left"><font color="#ffffff" face="바탕" style="font-size: 11pt;"><span style="line-height: 18px;"><b> 눈 한번 맞추고 가게</b></span></font></p> <p align="left"><font color="#ffffff" face="바탕" style="font-size: 11pt;"><span style="line-height: 18px;"><b> <br></b></span></font></p> <p align="left"><font color="#ffffff" face="바탕" style="font-size: 11pt;"><span style="line-height: 18px;"><b> 무엇이 그리 바빠 </b></span></font></p> <p align="left"><font color="#ffffff" face="바탕" style="font-size: 11pt;"><span style="line-height: 18px;"><b>쌩 바람 소리를 내시는가! </b></span></font></p> <p align="left"><font color="#ffffff" face="바탕" style="font-size: 11pt;"><span style="line-height: 18px;"><b> 아무리 바빠도 눈 한번 맞출 시간이 없는가? </b></span></font></p> <p align="left"><font color="#ffffff" face="바탕" style="font-size: 11pt;"><span style="line-height: 18px;"><b> 자, 내 눈을 먼저 보게 구름에 달이 가는지 </b></span></font></p> <p align="left"><font color="#ffffff" face="바탕" style="font-size: 11pt;"><span style="line-height: 18px;"><b> 달에 구름이 가는지 보시게 </b></span></font></p> <p align="left"><font color="#ffffff" face="바탕" style="font-size: 11pt;"><span style="line-height: 18px;"><b><br></b></span></font></p> <p align="left"><font color="#ffffff" face="바탕" style="font-size: 11pt;"><span style="line-height: 18px;"><b> 저기 바람도 친구요 요기 햇빛 달빛도 친구요 </b></span></font></p> <p align="left"><font color="#ffffff" face="바탕" style="font-size: 11pt;"><span style="line-height: 18px;"><b> 여기 이슬도 친구요 저기 산새도 </b></span></font></p> <p align="left"><font color="#ffffff" face="바탕" style="font-size: 11pt;"><span style="line-height: 18px;"><b>여기 풀잎도 저기 노구도 친구니 잠시 걸음을 멈추고 </b></span></font></p> <p align="left"><font color="#ffffff" face="바탕" style="font-size: 11pt;"><span style="line-height: 18px;"><b> 한눈 한번 팔고 가시게나. </b></span></font><font color="blue" face="바탕" style="font-size: 11pt;"> </font></p></ul></span></div></div></tr></tbody></table> <center> <embed width="88" height="103" src="http://cfile7.uf.tistory.com/media/996E47335A339487317AFE"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cale="exactfit" wmode="transparent" menu="0"></center></center><p><br></p>
추천5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눈 / 오영록 

친구여
잠시 걸음을 멈추고
눈 한번 맞추고 가게

무엇이 그리 바빠 쌩 바람 소리를 내시는가!
아무리 바빠도
눈 한번 맞출 시간이 없는가?

자, 내 눈을 먼저 보게
구름에 달이 가는지
달에 구름이 가는지 보시게

저기 바람도 친구요
요기 햇빛 달빛도 친구요
여기 이슬도 친구요
저기 산새도 여기 풀잎도
저기 노구도 친구니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한눈 한번 팔고 가시게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nkijun 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어언 벌써 가을이 손 짓 합니다
폭서 속에서도 바람의 향기가 가을냄새를
풍겨 주네요
작가님께서 곱게 담아 주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초대 합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ankijun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영록 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수상하신 시인님께
다시 한 번 축하 축하 드립니다

시인님의 귀한 시를 이곳에 초대 합니다
제게 보내주신 소중한 작품 입니다
두고 두고 감사히 모시고 있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오영록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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