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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 주손 ㅡ 영상 체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628회 작성일 20-09-16 17:24

본문

      다시한번 / 주손 무덤덤하던 목숨이 철렁 구멍이 났다 멀쩡하던 산맥이 일곱개나 무너지고 있었다 까만 하늘에 반짝이는 통점 하나 별 일도 다 있다 싶다 그게 뭐라고 유행처럼 찾아왔다 일단 유서부터 꺼내 본다 내가 가진 게 얼마나 될까 생각보다 가진 게 없어 허허롭다 하지만 갈 길 가벼워서 다행 이었다 예고편에 지친 본 영화는 희미해졌다 천둥 번개가 이승과 저승을 부딪히고 있었다 예리한 메스에 죽음이 달라 붙었을 때 그제야 삶과 죽음은 손 바닥의 양면에 그어졌다 오장속에 차곡차곡 접어 둔 삶 젖은 날개 바람에 말려 반듯 하게 날고 싶다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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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table width="487" bordercolor="#000000" border="5" cellspacing="10" cellpadding="10"> <tbody> <tr> <td><p> <embed src="http://cfile214.uf.daum.net/media/996CB63D5C7FD09D0ABCE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tyle="width: 750px; height: 500px;" allowfullscreen="true" scale="exactfit"> </p><tr> <td><pre><p><p align="left"><p style="margin-left: 40px;"><font color="#000000" face="Verdana"> <span id="style" style="line-height: 20px;"></span></font></p><ul><ul><font color="#000000" face="Verdana"> 다시한번 / 주손 무덤덤하던 목숨이 철렁 구멍이 났다 멀쩡하던 산맥이 일곱개나 무너지고 있었다 까만 하늘에 반짝이는 통점 하나 별 일도 다 있다 싶다 그게 뭐라고 유행처럼 찾아왔다 일단 유서부터 꺼내 본다 내가 가진 게 얼마나 될까 생각보다 가진 게 없어 허허롭다 하지만 갈 길 가벼워서 다행 이었다 예고편에 지친 본 영화는 희미해졌다 천둥 번개가 이승과 저승을 부딪히고 있었다 예리한 메스에 죽음이 달라 붙었을 때 그제야 삶과 죽음은 손 바닥의 양면에 그어졌다 오장속에 차곡차곡 접어 둔 삶 젖은 날개 바람에 말려 반듯 하게 날고 싶다 다시 한 번 </font></ul></ul><p><br></p></pre></tr></tbody></table></center><p><br></p>
추천3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한번 / 주손

무덤덤하던 목숨이 철렁 구멍이 났다
멀쩡하던 산맥이 일곱개나 무너지고 있었다
까만 하늘에 반짝이는 통점 하나
별 일도 다 있다 싶다
그게 뭐라고 유행처럼
찾아왔다

일단 유서부터 꺼내 본다
내가 가진 게 얼마나 될까
생각보다 가진 게 없어 허허롭다
하지만 갈 길 가벼워서
다행 이었다

예고편에 지친 본 영화는 희미해졌다
천둥 번개가 이승과 저승을 부딪히고 있었다
예리한 메스에 죽음이 달라 붙었을 때
그제야 삶과 죽음은 손 바닥의 양면에 그어졌다

오장속에 차곡차곡 접어 둔 삶
젖은 날개 바람에 말려
반듯 하게 날고 싶다
다시 한 번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 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날씨는 벌써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기후 변화로 급격하게 서늘한 가을 향기가
가득 하나이다
이곳은 어제도 오늘 아침에도 부슬비가 내리고
산안개가 산마루를 감쌓 가을을 불러 오더이다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초대 합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 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환후로 힘드신 역경에서 얼마나 고생 하시는지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의사의 파업으로 환자들의 고충이 말로 다 할 수 없지요?!
시인님의 애잔한 시 작품을 이곳에 모셔 봅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헤 주시옵소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 안녕 하세요,

어지럽고 혹독한 세월입니다, 잘 견디고 계시는지요,

졸시에 언제라도 새옷으로 단장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어
늘 감사한 맘 넘칩니다  감사 드립니다,

소식을 들어보면 가족의 우환으로 노심초사 하시는 모습
노구에 얼마나 힘드실까요?
늘 가정에 기적이 함께하기를 두손 모아 비는 바입니다.

건행과 건필을 빕니다,  은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와 아!!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가을 날씨에 환절기로 들어 섭니다
어제는 비가 오더니 오늘은 선선 합니다

시인님의 건강도 걱정입니다
이렇게 고운 댓글로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시작품 주시어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체인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에
추적 추적 비가 내립니다
어쩌다 영상시방에 나들이 나왔다가
시인님을 뵙네요

잠깐 들려보고 나가면서 안부묻습니다
추천과 함께 흔적 남겨봅니다
건가앟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

어서 오세요 우리 작가님! 선선한 가을 날씨입니다
계신곳도 바다 바람이 시원하지요?

작가님의 영상을 마음 놓고 가져다가
습작 했습니다  이음악을 차암 좋아 합니다

이렇게 귀한 댓글 주시어 힘이 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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