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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 / 워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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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71회 작성일 20-09-19 20:54

본문

종점 / 워터루


어디로 가야 하는 건데
어디까지 가야 하는건데
갈곳을 몰라서 나는 어쩌지
가을은 빨갛게도 만색해 가는데
서러워서 보지 멀까를..
소슿 바람이 지나간 외로운 강가에
자박자박 여지껏 걸어서 왔는데
처음 내가 왔던 길위에서 떠날 줄을 몰라한 것이
왜 이다지 나는 아파서 괴로울까
어디로 갈까 어디까지 갈까 어디까지 왔는데
잃어버린 내 시간들은
모처럼 방뢍하는 가을을 만났다
나는 가을 속으로
가을 속으로 간다
나는
가을을 사랑한다
추천2

댓글목록

데카르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라는 정의를 필히 필 하겠다면,, 시는 아무나 정의를 내릴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수필, 자서.. 일기..사생활...사회의 수정하지 못한 현실..등등의 삶의 일편을 서록..하는것 모 두다 "시"라고 하는 것이랍니다
그런데 외압 또는 자기 편협의 의식 때문에 "시"가 아니다 라고 삭제 또는 외면해 버린다면 너무 속단된 속성이지요
그래서 진정한 시의 잘못된 편견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어서 진정한 영상시 만큼은 시를 판단하는 기준을
다시 상기 시켰으면 좋겠다, 라는 것이지요 ㅎㅎ 이해를요..아하! 우리의 sun / 방장님께 드린 말슴도 됩니다

그렇지만 너무나 반갑답니다
우리의  nahee / 영상작가님 오늘도 항상 건강과 함께 이루시고 아름다운 내일에도
찬란한 가을에 향취 가득 행복 이루십시요 방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님

워터루 작가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제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데 이 가을이 가면
하얀 겨울이 찾아 오겠지요

아름다운 영상시화입니다
좋아하는 음악이 눈시울 적시게 합니다
제가 요즘 딸의 환후로 집으로 퇴원을 했기에
간병 하느라  촌각을 다투는 삶을 살고 있어서
더욱 이 음악 속에 빠져 봅니다 
왜? 나를 울리시나요?? 아픕니다
 마음 진정 하시고  편한 쉼 하시옵소서
음악 또 듣고 또 듣고 울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데카르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은영숙 /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는 여년한 가을이 맞습니다
아침 저녁에는 차가움의 기운이 들어서 역시 가을이 맞습니다 드디어 가을입니다
여러가지의 어려움이 우리에게 있군요 항상 건강과 함께 하십시요 방문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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