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하나만은 /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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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너, 하나만은 / 은영숙
창문에 드리운 달 빛은
침묵의 언어 담고
살갑던 그대 심상처럼
하늘 구름 찾아 흘러 가는데
이별을 예감하는
무겁게 내뱉는 한 마디 말
허기진 꿈을 안고 질척이는 미련
질곡의 아픔 참고 돌아 서려는 인연
너 하나만은 남겨 놓고 싶은 등불
빛을 등진 서름 물보라 치는 가슴
얼어버린 낙수물처럼
삭막한 설원의 바람이 차다
봄을 안아보는 그리움인양
진홍색 그대의 뜨거웠던 사랑의 빛
꿈길에서도 스쳐가는 아련한 숨결
다시 한번 안겨 보고싶은 저 달빛 고운 밤에!
은영숙님의 댓글

Heosu 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추석 명절
즐겁고 행복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올해는 삭막한 명절이었습니다
특히 제게는 여건이 좋지 않아서
우울한 추석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작가님들께서 위로와 격려를 아낌 없이
선물로 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한표 추천 드립니다 소중하게 모셔 갔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허수 작가님!~~^^
리앙~♡님의 댓글

오~^^
분위기 있는 고운 영상~^^
허수님~^^
참으로 곱습니다~^*^
은영숙 시인님의 시향으로 담아 주셔서 감사히 머뭅니다~^*^
늘~행복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리앙~ ♡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울한 제게 우리 허수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시화로 위로와 응원 주시어
너무나도 감사의 눈물 적셨답니다
이렇게 또 우리 작가님께서 함께 해 주시어
뿌듯한 가슴으로 숙면할 것 같습니다
건안 하시고 편한 쉼 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리앙~ ♡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