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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뒷모습 /윤나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윤나희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738회 작성일 15-10-10 11:17

본문







아버지의 뒷모습

-윤나희-

해질녘 터벅터벅 무거운 발소리
옆구리엔 끈떨어진 가방 끼고
낡아져 빛바랜 검정 바바리속엔
고단함의 흔적이 담겨 있었다.

낭만을 알고, 유난히 흥이 많았으며
말없이 인생을 즐기던 멋진 사나이
인정이 많아 남에게 퍼주기 좋아하고
자식에겐 엄격하셨던 만인의 대장부.

술을 마신 날이면 마을 어귀 부터
막내딸을 부르는 아버지의 고성방가
자던 개들도 사람들도 모두가 알게 된다.

유별나게 막내딸을 향한 사랑이 깊었는데
사춘기 시절엔 왜 그리 부담스러웠을까?
되돌아 보니,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쓸쓸하고 외로웠을까.....이슬이 맺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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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애류충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버지한테 호된 꾸지람은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위안이 되어 허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보탬이 되더군요. 우애는,,,
막내딸로 태어나셨군요.
엄청 사랑도 많이 받으실 것 같은,,,
참 좋은 시향을 감상했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십시오. 시인님,^^

윤나희시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윤나희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막내라는 이유로 아버지의 사랑을 유난히 독차지 했지요.
어려선 좋았었는데, 사춘기가 되어서도 막내라고 어리게만
생각하고 무릎에 앉히시는게 싫어서 화를 내고 멀리했었답니다.
일찍 세상을 떠나셨기에 사랑을 돌려드릴 사이도 없었지요.
후회해도 때는 늦었고 글로나마 아버지를 생각했습니다.
자식은 늘 부모에겐 어린아이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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