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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네 / 은영숙 ㅡ 영상 nhee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21회 작성일 20-11-22 18:19

본문


가을이 가네 / 은영숙 을씨년스럽게 지나가는 바람 발가벗은 나목이 하나둘 서럽게 돌아서는 가을 그림자 호수에 드리운 하얀 꽃 구름 이별을 아쉬워 한 폭의 그림자 놓고 날아가는 하얀 백로의 춤사위 떠 가는 물오리에 안부 놓고 가네 땅거미 어슴한 산기슭 저무는 낙조 노란 은행나무 신랑, 빨간 단풍나무 신부 가을 이별주에 못내 우는구나 별빛 조는 어두운 밤 잠든 호수에 야멸차게 스쳐 가는 바람 새벽 찬 서리에 가랑잎 갈잎 배 되어 울며 가네 가을이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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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table width="320" style="border-style: dotted; border-color: rgb(137, 131, 122);" cellspacing="1" cellpadding="1"><tbody><tr><td><table width="320" style="border-style: dotted; border-color: rgb(137, 131, 122);" cellspacing="4" cellpadding="4"><tbody><tr><td width="448" height="500" bgcolor="#3f4d3e" <center="">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1"><tbody><tr><td><embed width="800" height="800" src="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board1/file_in_body/1/na-1-1.swf" targe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x-x-allowscriptaccess="sameDomain"> <pre><center><span style="letter-spacing: 0px; font-size: 11pt;"><font color="#ffffff" face="서울들국화" style="font-size: 11pt;"><span id="style" style="-height: 22px;"><br> 가을이 가네 / 은영숙 을씨년스럽게 지나가는 바람 발가벗은 나목이 하나둘 서럽게 돌아서는 가을 그림자 호수에 드리운 하얀 꽃 구름 이별을 아쉬워 한 폭의 그림자 놓고 날아가는 하얀 백로의 춤사위 떠 가는 물오리에 안부 놓고 가네 땅거미 어슴한 산기슭 저무는 낙조 노란 은행나무 신랑, 빨간 단풍나무 신부 가을 이별주에 못내 우는구나 별빛 조는 어두운 밤 잠든 호수에 야멸차게 스쳐 가는 바람 새벽 찬 서리에 가랑잎 갈잎 배 되어 울며 가네 가을이 가네! <br><br><br><br><br><br><br><br><img width="92" class="txc-<img style="cursor:pointer" src="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board1/file_in_body/1/0icon_60.gif" border="0"><br><br><br><br></span></font></span></center></pre></td></tr></tbody></table></td></tr></tbody></table>
추천5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가네 / 은영숙

을씨년스럽게 지나가는 바람
발가벗은 나목이 하나둘
서럽게 돌아서는 가을 그림자

호수에 드리운 하얀 꽃 구름
이별을 아쉬워 한 폭의 그림자 놓고
날아가는 하얀 백로의 춤사위
떠 가는 물오리에 안부 놓고 가네

땅거미 어슴한 산기슭 저무는 낙조
노란 은행나무 신랑, 빨간 단풍나무 신부
가을 이별주에 못내 우는구나

별빛 조는 어두운 밤 잠든 호수에
야멸차게 스쳐 가는 바람 새벽 찬 서리에
가랑잎 갈잎 배 되어 울며 가네 가을이 가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ahee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가을이 가면서 울고 가는듯
이슬비가 내립니다  온 산이 골짜기마다
가랑잎이 소복소복 쌓여 있습니다
마음이 심란 합니다 세월 가는 것이 서럽네요
작가님께서 곱게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모셔다가 부족한 제가 습작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작품주셔서 감사 함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nahee 작가님!~~^^

issu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issu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작가님 고운 글 주셔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주말은 조금 편안히 보내셨는지요....

나희는 집에서 여름 옷은 정리하고 겨울 옷을
옷장에 담았답니다

젊은 저도 세월이 참 빠리 가는 것을 느끼는데
연세 많으신 어르신께선 더 세월이 빠르겠지요.
조물주께서 사람을 창조 할때 병이 없이
1000년 정도 살게 만들어 주시지 100년도
못 살게 만드셨는지 훈날 만나면 물어봐야 겠어요...ㅎ

은영숙 작가님 작가님의 고운 글 담아갑니다
건강한 일요일 밤 보내시고 고운 꿈 꾸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ssue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옷 정리 하기가 쉽지 않지요
특히 우리 작가님처럼 활동 하시는 분은
옷방 하나가 따로 있어야 할 것 입니다

하루 사이에 나무 잎이 황토 색으로변질 되고
아침에 창을 열면 개울가에 두루미가 서성이네요
가을아 조끔 더 있다 가렴?! 하고 소리처 봅니다
고운 발자취 남겨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issue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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