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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은 오는데/은영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12회 작성일 20-12-12 11:31

본문



첫눈은 오는데 / 은영숙


희뿌연 하늘에 눈물처럼
진눈깨비 첫 눈이 하얗게 내 린 다
수 만 송이송이 눈꽃으로 흩 뿌리고

붉게 물들었던 홍 엽 의 물결도 싸늘히
모진 바람에 계절의 상처 되어 뒹굴고
허우적대는 빈 가슴에 나목 되어 울고

남겨진 잔해의 가지마다 진눈깨비 소복소복
향방 없는 갈피 기억의 파편처럼 파고들어
흔적으로 남겨지는 초겨울 바람이 차다

황 량 으 로 목마른 눈꽃은 함빡 겹쳐진 대지위에
조용한 기도처럼 순백으로 숨 고르고
앞산 뒷산 쏟아지는 눈꽃에 발자국의 적막

휘적휘적 흔들리는 야멸찬 바람에
갈 곳 을 잃어 침묵을 삼키는 방황
시려오는 가슴 서럽기만 하고, 첫눈은 오는데 ......


소스보기

<center><iframe width="1000" height="700" src="//www.youtube.com/embed/vfMq5VKSqiw?autoplay=1&playlist=vfMq5VKSqiw&loop=1&vq=highres&controls=0&showinfo=0&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center><br> <center><pre><b> 첫눈은 오는데 / 은영숙 희뿌연 하늘에 눈물처럼 진눈깨비 첫 눈이 하얗게 내 린 다 수 만 송이송이 눈꽃으로 흩 뿌리고 붉게 물들었던 홍 엽 의 물결도 싸늘히 모진 바람에 계절의 상처 되어 뒹굴고 허우적대는 빈 가슴에 나목 되어 울고 남겨진 잔해의 가지마다 진눈깨비 소복소복 향방 없는 갈피 기억의 파편처럼 파고들어 흔적으로 남겨지는 초겨울 바람이 차다 황 량 으 로 목마른 눈꽃은 함빡 겹쳐진 대지위에 조용한 기도처럼 순백으로 숨 고르고 앞산 뒷산 쏟아지는 눈꽃에 발자국의 적막 휘적휘적 흔들리는 야멸찬 바람에 갈 곳 을 잃어 침묵을 삼키는 방황 시려오는 가슴 서럽기만 하고, 첫눈은 오는데 ...... </b></pre></center>
추천4

댓글목록

체인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위시 영상인데 다음카페에는 업로드가 되고
블러그에는 업로드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오켐으로 녹하하여 유튜브에 업로드 시켜서 올려봅니다
어제 이미지방에 올렸더니 영상이 안보여 이렇게라도 해서 올려봅니다

SSun 방장님 영상시방에 맞지 않으면 게시물 내리겠습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시고 독감과 코로나 조심하세요

ssun님의 댓글

profile_image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 반갑습니다
소스코드만 반복 재생으로 수정했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주말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체인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uun 방장님 안녕하세요?
애 많이쓰셨군요 테두리와 편지지 없앨까 생각 했는데
어쩌면필요로 하는분들이 계실가봐 그대로 올렸습니다
지운다고 고생 하셨네요 감사드리구요
휴일 잘 보내시고 편한하고 넉넉한 웃음 가득한 저녘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눈은 오는데 / 은영숙

희뿌연 하늘에 눈물처럼
진눈깨비 첫 눈이 하얗게 내 린 다
수 만 송이송이 눈꽃으로 흩 뿌리고

붉게 물들었던 홍 엽 의 물결도 싸늘히
모진 바람에 계절의 상처 되어 뒹굴고
허우적대는 빈 가슴에 나목 되어 울고

남겨진 잔해의 가지마다 진눈깨비 소복소복
향방 없는 갈피 기억의 파편처럼 파고들어
흔적으로 남겨지는 초겨울 바람이 차다

황 량 으 로 목마른 눈꽃은 함빡 겹쳐진 대지위에
조용한 기도처럼 순백으로 숨 고르고
앞산 뒷산 쏟아지는 눈꽃에 발자국의 적막

휘적휘적 흔들리는 야멸찬 바람에
갈 곳 을 잃어 침묵을 삼키는 방황
시려오는 가슴 서럽기만 하고, 첫눈은 오는데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 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요즘 건강은 어떻신지요?

어느덧 올해도 다 가고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아름다운 영상시화 입니다
함박눈 내리는 겨울 음악도 제가 좋아하는
삽입곡에 더욱 감미롭습니다
제 허접한 글에 고운 드레스를 입혀 호강을 합니다

작가님! 너무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체인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영상시는 제가 은영숙 시인님께 드리는 것이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안부 묻습니다 그동안 가슴에 품고 계시던 엉어리 이제 내려 놓으세요

깜빡하고 잊었던게 이렇게 되었습니다
암튼 죄송하구요 다음에 멋진 영상 시화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겁고 유쾌한 휴일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체인지님
잘 계시지요
오늘은 이곳에서 두분께 인사 드립니다

체인지님의 눈 내리는 고운 스위시 영상에
은 시인님의 향기로운 시향을 담으시어
잘 감상 하고 있어요
저의 어린시절의  정겨운 고향 풍경을  보며
옛추억에 젖어 봅니다
음원도 감미롭습니다

가끔 화면과 음원이 끊겨서 조금은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멋진 영상시화 잘 보았습니다
두분 애 쓰셨구요
마음의 앙금을 풀어낸거 같아
제 마음도  기분 좋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제 이곳도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모두가 우리 작가님의 덕택입니다
체인지 작가님은 제가 동생 처럼 아끼던
작가님이시거든요!!
우리 인생이 얼마나 살겠다고 생각 합니다
대글이 늦었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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