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 / 은영숙 - 포토 ssun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86회 작성일 20-12-17 01:02본문
소스보기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경 / 은영숙
가을 낙엽이 지기도 전에
폭설이 내려 가지마다 눈꽃이다
삽살이 강아지도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옆 집 할머니 어린애처럼 신바람이다
살짝 맛이 간 할머니 소녀가 되고
설상가상 바람이 야멸차게 부는데
함박 눈 소리 없이 내리는 흰 나비의 축제다
볼이 사과 꽃 핀 할머니 고드름 길바닥에
미끄럼 지치는데 실종 신고 받은 경찰 차
돌고 돌다 찾고 보니 가지 끝에 달린
붉은 산수유 입에 물고 낙상이라
삽살이 강아지가 할머니 업고 눈 속에서 멍멍
주인을 위한 충직한 애완견 훈장 감이로고
고개 떨 군 강아지의 눈에서 눈물 글썽
병원 행된 할머니 무사하기를 빌어 본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sun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날씨가 춥고
눈은 왔는데 병원 나들이로
죽을맛이었습니다
동네 나가니까 손시려 발시려
병원도 모두가 노장들이 보호자 손잡고
휠체어 에 몸을 싣고 찾아와서
가면놀이는 여전 하더이다
외암리의 구경 가던 생각 속에서
함 담아 보았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마음 편히
감상 해 주시옵소서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 무궁토록요 ♥♥
ssun 작가님!~~^^
ssun님의 댓글의 댓글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병원 풍경 낯설지 않네요
제가 어머니 아버지 손잡고 다니는 그 풍경입니다
빨리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피 뽑고 한 시간 기다리고,,
예약하고 가도 늦어집니다 기다리다 파김치 되는 거 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시인님
편안한 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sun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오늘 병원 에가서 4과를 진료 예약 으로
휠체어에 몸을 싣고 외손자가 동행을했기에
그래도 견뎌 냈지 끔찍 합니다
집에 와서는 넉다운 돼 버려요
바쁘신데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추운 날씨 조심 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 무궁토록요 ♥♥
ssun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浪漫`自然詩人님!!!
"ssun"運營者님의,"외암리`雪景映像"에~擔아주신..
"은영숙"詩人님의,詩香을 吟味하며~少女같으신,心香을..
"삽살이`강아지가,할머니 업고 눈(雪) 속에서 멍`멍.." 詩想이..
어제는 病院診療에,넘 苦生을 많이하셨군`如! 4個課의,診療를..
"은영숙"詩人님!"庚子年"의 惡緣은,물리치시고..늘상,强`健하세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이곳은 밤새도록 하얀 눈이 와서
주차된 차들이 고깔을 쓰고 출근을 서둘러서
가더이다 박사님! 반갑습니다
이곳은 고라니가 차 창 앞에 떡 버티고
서 있을때도 있답니다 ㅎㅎ
경자년이 하릴 없이 서둘러 가는 서글픔 입니다
박사님도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안박사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