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겨울 / 주손 ㅡ 영상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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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그해 겨울 / 주손
바람에 푸른머리 날리며
눈이 내렸네
뚝도 둑가에
강 건너 갈대 밭
바람이 분다
숨 바람 하얗게 떠가고
날아가고 싶었지
푸른하늘 저 멀리
가슴은 부풀어
꿈은 커지고
바람에 푸른머리 날리며
사랑도 보였네
뚝도 둑가에
오가는 수 많은 사람들
푸른 날의 신세계
꿈은 달아 오르고
이제나 저제나
꿈이 떠나가네
저 푸른 들판으로
푸른 바람에 떠가네
허기진 인생
영화의 자막은 올라가고
멀리 돈 척박한 길
꿈은 사라 졌는가
차가운 푸른 꿈
뚝도 둑가에
*뚝도: 서울 성수동, 뚝섬의 7080 이전의 호칭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체인지 님
날씨가 몹씨도 춥습니다
계신곳은 남녘이라 이곳보다
따스한가요?!
폭설에 한파에 길이 꽁꽁 입니다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초대 합니다
시인 주손 님의 작품과 함께 초대 합니다
감상과 함께 많은 후원 해 주시기를
소망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밤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주손 시인님!~~^^
체인지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그동안 벽고 없으셨는지요?
한동안 추위로 고생 하셨겠습니다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한파에 피해는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수도랑 보일러가 동파로 얼어붙어 피해가 속출 한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허접한 영상이 주손 시인님의 고운 시향으로 옷을 입히시니
더욱더 빛이납니다 은영숙 시인님도 고생아 많으시구요
항상 보잘것 없은 영상을 곱게 봐 주시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건강 하시구요 즐겁고 웃음 넘치는 저녘시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체인지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동생 같은 시인님!
이곳은 산 동네라 지금도 잔설이 하얗게
온 산을 덮고 있습니다
집앞 개울물도 꼰꽁 얼어 있답니다
낼은 또 병원 나들이로 두 과를 진료 받아야 하구요
콜택씨로 가지만 코로나로 겊나고 힘드네요
출퇴근 하는 가족 들이 어렵습니다
시인님의 영상처럼 저 기차를 타고
여행 가던 추억이 그림처럼 떠오릅니다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히 힐링 하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