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과 해바라기 -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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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93회 작성일 21-01-21 00:1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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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님의 댓글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꽃과 해바라기 - 은영숙
살얼음판과 같이 어눌한 시간
사방을 봐도 의지 할 곳 없고
먹먹한 가슴에 바람만 일렁이는데
억눌린 내 손 잡아 일으켜 주고
바람꽃 내 곁에 심어 주고 간사람
예쁜 바람꽃 그 노래 잊을 수 없네
가까이 있는 것 같이 아니 너무
멀리 있는 것 같이 가녀린 바람꽃
조용히 심어주고 그리움 찾아 떠나간 사람
보일 듯 말듯 바람꽃 가슴에 묻고
먼 하늘 바라보는데 해바라기
하나 가득 씨 뿌려 바람 타고 날아와
내 곁에 심어 놓았네. 바람꽃 지고 나니
해바라기 곱게 피어 첫걸음 힘들었을 때
말없이 바람꽃 안겨 주고
해바라기 심어주던 고마웠던 그 사람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 고운님 품에 안겨
행복할까, 다음 해 다시 피는 바람꽃
해바라기 손잡고 낯설던 고향에서의
그 추억 내게 불러 주었던 그 노래
다시 듣고 싶다 나는 바람꽃 너는 해바라기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원 님
불면이와 벗하고 계시나요?
우리 작가님! 걱정 됩니다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저도 낼은 환자인 딸이 입원을 하기로 의사의 오다를
받았기에 불면이와 손잡고 있지요
창 밖에는 초승달이 고개 내밀고 있습니다
우리 작가님 제 글을 잘도 찾아 내십니다 ㅎㅎ
저는 바람꽃과 해바라기를 차암 좋아 합니다
음악도 잘 어울리네요
작가님! 이렇게 선물 꾸러미를 주시니
커피 한 박스 택배요 ㅎㅎ
작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정원 작가님!~~^^
정원님의 댓글의 댓글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병원에 가느냐고 오늘에서야 늦게 들어와 보니
모든 이야기가 과거가 되버렸네요.
따님 입원은 잘 하셨는지요?
잠도 못이루시고 창밖 초승달보고 온갖 걱정 하시나 봅니다.
부디 모두 평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참 택배 잘 받았어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ㅎㅎ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서정시 음악과 어울려지니 한층 가정이 이입 됩니다
우리 은시인님만의 아름다운 시어 속의 시정시가 오늘따라
가슴에 물결쳐 몇 편으로 시를 쓰고 싶은 마음 하지만 지금
외출해야 하기에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하리 ....
한정 된 시간 속에 때로는 시를 쓰는 것이 아직은 사치인듯
은파에게는 시간 적인 여유가 없이 앞으로도 2년에서 3년은
족히 더 지나가야 시간적인 여유를 지닐 듯 싶은 마음입니다
작가님과 은 시인님 감사드리며 한 표 추천드리며 갑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고 따님도 속히 쾌차 되시길 기도합니다.
정원작가님에게도 감사의 말씀 올려 드립니다. 늘 평안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 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계신곳은 그래도 봄날 같은 기후라 하시니
다행 입니다 소식 몰라 궁굼 했는데
정원 작가님덕에 이렇게 귀한 소통이 가능 해서
주님께 감사 한 마음입니다
이곳은 코로나도 힘들고 날씨도 서울 근교라
몹씨도 추운데 환자인딸은 코로나 검사가 이상 없고 보니
병실이 전혀 없어서 입원을 못 하고 있습니다
수술 예정 환자부터 20여명이 대기중이니 고국은
힘든 상항입니다 왜? 그리 암 환자도 많은지요?
우리 시인님! 타국 생활에 바쁘신데
이렇게 장문의 댓글 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부디 건강 챙기시고 주하느님의 은총 속에
행복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꿈길따라 시인님!~~^^
정원님의 댓글의 댓글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어서 글쓰기 조차 죄송합니다.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