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꽃 바라보며 - 은영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24회 작성일 21-01-23 12:10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롱꽃 바라보며 / 은영숙
하얀 꽃 구름 손에 잡힐 듯
가을의 하늘을 곱게 수놓네
하늘엔 낮달이 배시시 고개 내밀고
대학병원 화단에 배롱나무 세그루
빨갛게 홍조 띤 얼굴로 맞이한다
백 일간 사랑에 빠져 설레는 네 모습
링거 달은 환자가 배롱꽃 닮은 사랑
가버린 연인의 환상에 안겨
추억의 그림자에 미소 짓는 외로움
가을을 약속하는 바람 산들 옷깃을 스치고
하늘 저편에 기다리는 임
배롱꽃 편지에 화답하는 푸른 희망
꽃이 지기 전 임의 품에 배롱꽃 안고 가리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원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오늘은 겨울비가 내리더니
잔설이 골짜기타고 녹아내려
봄이 올듯 송신의 까치집이 흔들리네요
입원을 밥먹듯이 하던 제가 병원을
바라보며 서 있는 배롱나무꽃을 보며
썻던 글입니다
아름다운 영상시화로 단장 시켜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즐겁게 감상 하고 가옵니다
작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정원 작가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늘 제게 관심과 사랑에 감사합니다.
지금 외출할 일이 있어 정말 죄송합니다
은시인님의 특유한 시어속에 정은 작사님의
영상화시화에 감사합니다.
은시인님!
정원 작가님!
두 분의 수고와 노고에 한 표 추천 드립니다
은파 올림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애숙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타국에서 힘드신데 제게 까지
귀한 걸음으로 정겨운 댓글
주시느라고 힘드시지 말고 편한 일정으로
길 열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수고 하시는 마음 충분히 압니다
어려운 틈 내시고 마음써 주시어 너무나도
감사 합니다
가족중에 환자가 있으면 정신 없는 삶이 됩니다
제 딸도 지금 말기 암 투병으로 세브란스에 입원 중입니다
시인님의 부친께서도 빨리 완쾌 되시기를 기도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은파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