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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와 추억 / 은영숙 ㅡ 포토 jehee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40회 작성일 21-01-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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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4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비와 추억 / 은영숙

낮게 드리운 잿빛 구름
겨울비가 흩 뿌리고,
차갑게 살갗에 스쳐 간다

종일토록 울어대는 겨울비
차가운 바람 불어와
옷을 벗겨버린 나목

몇 잎 남아있는 나무에
까치집 하나둥지를 지키려고
지저귀며 난무한다

겨울 을 보내면서 못내
이별이 아쉬워울어 대는 겨울비
생각난다, 어느 비 내리는 오후

분위기 있는 예쁜 찻집에서
그림 같은 만남,우산 하나는 접고
같이 걸었던 사람,지금은 어디서 살까

궁금해지는 그때 그 길의 풍광
내 빨간 우산은 지금도 그대로 있는데
우산 속의 겨울 남자, 빗속의 추억으로 남아
겨울비 오는 거리를 걸어 본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ehee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신축년도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해엔 다복하시고 소망이 성취 되도록
손모아 기도 합니다

작가님이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jehee 작가님!~~^^

정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시인님의 열정은 대단하십니다.

겨울비 우산속 남자는 누구일까?
잠시 시향에 젖어봅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답글이 늦었습니다

그 옛날의 한 편의 추억 이지요
그시절엔 집안이 무서워서 연애도 못 할때입니다
친구의 오빠라던가 알고 있는 사람이지요 ㅎㅎ
저는 오빠가 없어서 친구의 오빠들이 참 예뻐했습니다
그시절이 다시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생각 합니다
감사 합니다

정원 작가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 전 이곳도 겨울비 내렸습니다
겨울 따뜻한 봄 같다고 노래 했는데
비가 오니 한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우산 속의 추억 하나 둘은 있을 만한
세월의 바람에 등 떠 밀려 온 까닭에
그것도 이역만리 타향에서 살다보니
모든게 그리움의 물결이 가슴 속에서
새록새록 물결치며 일렁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사 아름다운 시 많이 쓰세요
은파는 늘 시간의 한계 속에.있답니다

어제 친정 아버님께서 넘어지셨다고
계속 누워 계셔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알로에 사 가지고 처방해야 할 듯...

마취 되는 파스로 해결 하시려고해서
깜짝 놀랐지요. 일 년 전에서 넘어지셔서
응급실에 갔는 데 또 어려움 당하고 있네요

우리 큰 언니 뻘 되시는 은영숙 시인님과
jehee 영상 작가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jehee 님 늘 건강하시고
은시인님 늘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기원하며
두 분의 노고에 한 표 추천합니다.

이역 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 님

어서 오세요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제가 동생 보러 엘에이에서 약 1년 가까히
엘에이 대학병원에 간병 하고 있을때
제가 몸이 않좋아서 병원엘 갔는데
너무나도 고까 였습니다 힘드시겠어요

저는 휠체어 신세로 장애인이 된지가
16년이고 남편 폐암으로 사망후 3개월만에
척추 수술후에 바로 휠체어 신세가되고
몸이 부실하니 집안 욕실에서 도 낙상을
여러번 해서 팔도 다리도 부러져서 6개월씩
진료도 받고 온 몸이 종합병원입니다

단지 정신력으로 버티고 늘상 방콕 신세에
고작 간다는것이 병원나드리입니다
그것도 콜택씨에 실려서요 ㅎㅎ

슬픈 사연을 말로 다 못 하지요 그래서 글이 모두가
슬퍼서 때론 독자들에게 미안 할때가 많아요 ㅎㅎ

이렇게 장문의 댓글 주시어 미안하고 감사 합니다
jehee 작가님도 건강 한줄 압니다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소통이 어려워서 소식도 모두 두절 되고
시말을 떠나신 작가 님들도 많습니다

응원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고
부친께서 빠른 쾌유를 기도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은파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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