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포시 단풍잎 입에 물고서 - 은파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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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31회 작성일 21-02-05 10:3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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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님의 댓글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포시 단풍잎 입에 물고서 - 은파 오애숙
가을 햇살 속 산야의 풍광 사이
화사한 웃음에 피어나는 그리움
그저 그대 바라만 봐도 행복 하다고
속삭이는 사랑의 향연
한 조각 꽃구름으로 피어 오르는 맘
언제부턴가 나의 전부 였었지
가을만 돌아오면 고인물 일렁여
가슴 앓이 병 또 도저 오고 있어
그댈 아직은 그리워 해도 되는지
하늬 바람 거세게 불어와
사시나무 떨고 있으면 내 모습 같아
하염없이 애수 젖는 맘 아는지
정령, 맘속에 피어나는 그리움 살포시
입술로 물들인 단풍잎사귀
강물에 배 뛰어 보내 드리오며
불타오르는 산야의 만추 속에
사랑의 소야곡 부르리니 맘 여소서
피어나는 첫사랑의 향그럼으로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원 님
안녕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가을의 단풍잎이 곱기도 하여라!
아름다운 영상시화 입니다
음악도 감미롭구요
시인 오애숙 님의 서정 넘치는
비단 같이 매끄럽고 고운 시향 속에
행복한 감상 하고 가옵니다
작가님!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 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요 ♥♥
정 원 작가님!~~^^
은 파 시인님!~~^^